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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에 드는 여성 사로잡으려면 "목소리 깔아라"
작성 : 2010년 06월 18일(금) 09:26 가+가-
맞선이나 소개팅 자리에서 여성이 얼굴 생김새 다음으로 남성에게 호감을 느끼는 요소는 바로 목소리인 것으로 나타났다.

가연결혼정보(김영주 대표)와 온라인 미팅사이트 안티싱글이 미혼여성 600명을 대상으로 ‘남성의 목소리에 따른 호감도’에 관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여성 600명에게 ‘남성의 얼굴 생김새 다음으로 매력을 느끼는 요소에는 어떤 것들이 있는가?’라는 질문에 여성의 58%가 ‘중저음의 목소리’라고 답했고, 뒤를 이어 ‘벌어진 어깨’(22%), ‘커다란 손’(14%), ‘구리빛 피부’(4%), ‘콧수염’(2%)의 순서로 나타났다.

다음으로 ‘소개팅. 맞선 시 남성의 목소리로 호감도가 떨어진 경험이 있는가?’라는 질문에 여성의 74%가 ‘있다’라고 답해 ‘목소리’가 호감도를 결정짓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으로 보인다.

마지막으로 ‘남성의 목소리 중 비호감인 목소리는 어떤 것인가?’라는 질문에 여성의 51%가 ‘진한 사투리를 쓰는 걸걸한 목소리’라고 답했으며, 뒤를 이어 ‘아기 같은 미성’(36%), ‘나이 들게 느껴지는 탁한 목소리(13%)라고 답했다.

위의 설문조사 결과에 결혼정보업체 가연의 김영주 대표는 “상대방의 인상을 결정짓는 요인 중 시각적 요소 뿐만 아니라 음성적 요소 또한 매우 중요하다. 특히 여성은 남성보다 청각에 예민해 남성의 목소리가 좋으면 그 만남은 성공할 확률이 높다”라고 하며 “평소에 술이나 담배 등을 끊는 등 건강관리를 통해 목소리를 가꾸는 것도 맞선 성공률을 높이는 방법이다”라고 말했다.
최창남 기자 기사 더보기

choidhm@empa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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