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욱 찾기> <스프링 어웨이크닝> <쓰릴 미> <삼총사>등 연일 매진사례를 기록하며 뮤지컬계의 흥행보증수표라 불리는 배우 김무열이 김한민 감독의 세 번째 작품 최종병기 <활(活)>에 주연으로 캐스팅, 영화 <작전>이후 2년 만에 스크린에 복귀한다.

뭇 여성들의 마음을 설레게 한 <김종욱 찾기>, 연일 매진사례를 기록한 <쓰릴미>, 최근 <삼총사>의 달타냥으로 뮤지컬계의 티켓파워를 다시 한번 입증한 김무열은 관객을 압도하는 연기와 뛰어난 춤솜씨, 감미로운 노래 실력을 겸비해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또한 2009년 <스프링 어웨이크닝>으로 제15회 한국뮤지컬대상 남우주연상을 수상하며 관객과 평단 모두를 사로잡으며 명실공히 뮤지컬 톱스타로 자리매김했다.

이처럼 뮤지컬과 스크린을 넘나들며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김무열의 모습을 곧 스크린에서도 만나볼 수 있게 되었다. 김한민 감독의 세 번째 작품 최종병기 <활(活)>을 통해 이전과는 전혀 다른 색다른 캐릭터를 선보이는 것!

인조반정 13년 후, 조선 최고의 신궁과 청나라 군의 숨막히는 사투를 그릴 액션 사극 최종병기 <활(活)>은 신선하고 강렬한 캐릭터들, 탄탄한 극적 구성의 완성도 높은 시나리오로 촬영 전부터 화제가 되고 있는 작품. 김무열은 극 중 강직하고 용감한 청년 ‘서군’으로 변신해 무게감 넘치는 감정연기에 도전할 예정이다.

또한 박해일이 조선 최고의 적우신궁 남이역을, 류승룡이 청나라 군의 수장 쥬신타로 분해 강렬한 카리스마를 발산할 예정이며, 드라마 [괜찮아, 아빠딸]에서 색깔 있는 연기로 호평을 받고 있는 문채원이 남이의 동생 자인으로 변신해 스크린에 첫 도전장을 내민다.

대한민국 대표 연기파 배우들의 캐스팅 확정으로 2011년 최고 이슈 작으로 떠오르고 있는 최종병기 <활(活)>은 올 봄 크랭크인 할 예정이다.

한편, 김무열은 <삼총사>의 성공적인 흥행 이후 오는 3월 20일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막을 올리는 뮤지컬 ‘광화문 연가’에 주연으로 출연해 가장 가까운 사람이 사랑하는 여자임을 알면서도 그 사랑을 멈출 수 없었던 남자, 하지만 자신의 모든 걸 잃을 수 있음을 알면서도 형을 보호했던 ‘현우’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친다. 특히 그의 매력적인 보이스에서 나오는 (故) 이영훈 작곡가의 곡들은 어떻게 해석이 될지 벌써부터 귀추가 주목된다.

뮤지컬계의 흥행 스타 김무열이 윤도현, 송창의, 리사 등과 함께 출연하는 광화문연가는 오늘 25일 티켓 오픈을 시작으로 3월 20일부터 4월 10일까지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공연되며 현재 인터파크를 통해 판매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