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희순과 개그맨 박휘순이 나란히 인터넷 검색어 상위를 차지하며 네티즌의 관심을 끌고있다.

현재 각종 포털사이트 1위를 차지하고 있는 박희순은 11살 나이차의 배우 박예진과의 열애사실을 인정, 연인임을 공개해 화제가 되고 있다.

박희순 소속사 열음엔터테인먼트 측은 "박희순과 박예진이 한 달 여전부터 교제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배용준의 키이스트 소속이던 박예진이 한달 전 박희순의 소속사 열음엔터테인먼트로 옮겨오면서 두 사람의 관계가 더욱 진전된 것으로 알려졌다.

박희순은 도시적이고 새침한 외모지만 의외로 털털한 성격의 박예진에 반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박예진은 박희순의 진중함과 배려심에 이끌린 것으로 전해졌다.

열음엔터테인먼트 측은 "박희순과 박예진이 같은 소속사라는 개념으로 회사 차원에서 회식 자리를 갖으면서 자연스럽게 어울리게 됐다"고 밝혔다.

한편 박희순과 발음이 비슷한 개그맨 박휘순까지 덩달아 검색어에 올라 네티즌들에게 혼란을 주는 헤프닝이 벌어지고 있다.

박휘순은 지난 2일 YTN 케이블 TV '뉴스&이슈-이슈&피플'에 출연해 화려한 입담을 과시, 눈길을 끈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