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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경민, 콘서트에 참석한 일본 팬들에게 위로의 말 전해
작성 : 2011년 03월 14일(월) 13:22 가+가-

사진제공 무붕

가수 홍경민이 오는 3월 12일-13일 서울시 광진구 나루아트센터에서 열린 콘서트에서 대지진으로 힘들어하는 일본 팬들에게 위로의 말을 전하면서 공연을 시작하였다.

"이번 공연은 화이트데이를 맞이하여 팬들과 달콤하고 재미있는 공연을 하려고 했었는데, 바로 이웃나라 일본에서 너무나 큰일이 일어나서 마음이 무겁다. 오늘 공연에는 일본 팬들이 많이 참석하셨는데 상심과 슬픔이 크실 듯 하다. 이런 커다란 재난을 알면서도 노래하고 춤추는 것이 죄송스럽긴 하지만, 현재 내가 할 수 있는 것은 무대에서 최선을 다하는 것이라 생각한다. 국가적 재난으로 크게 상심한 일본 팬들이 제 공연을 통해 조금이라도 마음의 위로를 받으실 수 있도록 열심히 노래하겠다. 다시 한번 이웃나라 일본의 엄청난 지진으로 수많은 희생자와 부상자, 심각한 피해가 발생한 데 대해 진심으로 위로의 말을 전한다.”라며 참석한 일본 팬들에게 거주지를 물어 보는 등 진심으로 많은 걱정과 위로의 모습을 보여주었다.

한편 공연 전부터 많은 팬들은 김종국과의 듀오무대에 높은 기대와 관심을 나타냈다. 가요계에 소문난 절친 홍경민과 김종국 모두 뛰어난 가창력과 댄스로 오랫동안 대중의 사랑을 받고 있기에 이들의 합동 무대 소식은 큰 관심을 모으기 충분했다.

팬들은 “과연 홍경민과 김종국 듀오는 발라드를 할까? 댄스곡을 할까?”라며 궁금해 했으며, 이에 홍경민은 ‘공연장에서 확인해 달라.’라고 대답하면서 팬들의 궁금증을 더욱 증가시켰다.

공연당일 홍경민은 공연 중반부에 등장한 김종국과 함께 터보의 곡들을 선보이며 완벽한 댄스가수의 모습을 보여주었다. 이들의 파워풀한 댄스와 강렬한 무대에 관객들은 열광하였고, ‘화려한 댄스 듀오! 역시 대단하다!’라며 아낌없는 찬사를 보냈다.

특히 ‘검은 고양이 네로’에서 빠른 랩과 댄스를 훌륭하게 보여준 홍경민은 “이번 무대를 준비하기 위하여 종국이와 함께 연습을 시작한지 20분만에 김종국이 발목에 부상을 당했다. 너무 오랜만에 무리를 해서 그런 것 같다. 사실 김종국의 부상이 가볍지가 않아 걱정을 많이 했었는데 ‘종국이의 짐승 같은 회복력 덕분에’ 막바지 연습이 가능했었다. 역시 평소에 운동은 열심히 하고 볼 일이다.”라며 함께 해 준 친구 김종국에게 감사하는 마음을 전했다.

홍경민은 최근 신곡 ‘사랑은 네가 하고, 후회는 내가 한다’를 발표하고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으며, 3월 12-13일 광진구 나루아트센터에서 <2011 홍경민 콘서트>를 성황리에 마쳤다.
박진화 기자 기사 더보기

choidhm@emp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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