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제의 리틀맘 ‘단칸방 탈출’ 이사 소식이 화제다.

SBS플러스, SBS E!TV의 인기 프로그램 '미워도 다시 한 번' 이번 회에서는 연상연하 부부의 소원성취에 이어 리틀맘 부부가 이사하는 모습을 방송할 예정이라 시청자들의 비상한 관심을 모으고 있다.

댄스대회 당시 리틀맘은 “우승해서 행복지원금 2000만원을 받으면 이사를 가고 싶다”고 말한 바 있다. 방송을 통해 리틀맘을 응원하던 시청자들의 도움으로 10평 남짓한 단칸방에서 방과 거실이 분리되어 있는 공간으로 이사를 가게 되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이사 소식은 지난 8일 연예인 게스트들이 대거 참여한 토크쇼에서 잠깐 등장했다. 이 날 방송에서는 조형기, 홍서범·조갑경 부부, 이승신, 성대현 등 스타들이 참석해 행복한 부부생활을 위한 70분 토론회와 대한민국 이혼사유 Best 10 랭크를 진행하여 시청자의 눈길을 끌었다. 특히 기존 방송에서는 찾아보기 힘들었던 연예인 게스트들이 대거 출연하여 자신들의 이야기를 가감 없이 털어놓으며 토크를 진행해 이슈가 되기도 했다.

하지만, 연예인 게스트들이 대거 참여한 토크쇼에도 불구하고 '미워도 다시 한 번' 시청자들은 역시 남달랐다. 본방송으로 진행된 토크쇼보다 잠깐 등장한 다음 이야기, 리틀맘 이사 특집에 더 뜨거운 관심을 보였기 때문이다.

방송이 끝난 후 한 시청자는 “리틀맘 부부가 최종대회 때 우승 상금을 받으면 이사를 가고 싶다고 말한 모습이 아직도 생생하다. 연상연하 부부뿐만 아니라 리틀맘 부부도 소망하던 것을 이룬 것 같아 너무 기분이 좋다”고 말하며 다음 회 방송에 대한 강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시청자들의 뜨거운 반응에 제작진은 “시청자분들의 변함없는 관심에 너무나도 감사하다. 실제로 이번 리틀맘 부부의 이사는 시청자 분들의 도움이 없었다면 불가능 했을 것이다” 라며 시청자에게 감사하다는 말을 전했다.

리틀맘 스페셜 이사특집은 오는 4월 15일 금요일 밤 12시 SBS플러스, SBS E!TV '미워도 다시 한 번'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