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가수 ‘레이디가가’가 자신의 광대뼈에서 돌출된 얼굴 뿔에 대해 해명했다.

일반인들이 이해하기 힘든 난해한 패션과 파격적인 퍼포먼스로 연일 화제 속에 있는 레이디 가가는 지난 2월 14일(한국시각) 미국 LA에서 열린 제 53회 그래미상 시상식에서 최우수 여성 팝 보컬 퍼포먼스 부문과 최우수 팝 보컬 앨범, 최우수 숏 폼 뮤직비디오 부문 등 3개 부문을 수상한 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얼굴에 뼈가 돌출된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그녀의 얼굴에는 이마 좌우와 광대뼈 부근에 4개의 뿔이 나 있어 전세계 팬들이 놀라움과 충격을 나타내고 있다.

이 논란에 대해 레이디가가는 한 잡지 인터뷰를 통해 “그 뿔들은 보형물이 아니다. 내 뼈이고 내가 영감을 받을 때 나온다”고 밝혔다.

이 소식을 들은 네티즌들은 “어디까지가 진짜고 거짓인지 모르겠다”, “왠지 믿어야 할 것 같다”, “4차원이 아닌 40차원 같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레이디가가는 오는 5월 23일 새 정규 앨범 ‘본 디스 웨이’(Born this way)를 발매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