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해양관광개발공사 고재석 사장대행은 10일 국가보훈처 창원보훈지청(지청장 전외숙)을 방문, 2014년 현충시설 활성화사업과 호국안보교실 지원 사업에 대한 계획을 설명하고 지속적인 업무 협조를 요청했다.

고 사장대행은 김형만 유적공원팀장, 조희윤 학예사와 함께 전 지청장을 예방한 자리에서 그동안 지원을 아끼지 않은 창원보훈지청에 대해 거듭 감사의 뜻을 전달하고 새해 계속 및 신규 사업에 대해 상세히 설명했다.

현충시설 활성화 주요사업으로 포로막사 체험캠프 ‘응답하라! 1950’ 시즌2를 오는 4월에서 10월에 실시, ‘찾아가는 호국안보교실’을 4월 15일부터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현충시설 활성화사업과 찾아가는 호국안보교실에 지청장 및 보훈지청 관계자의 참석을 요청하기도 했다.

전 지청장은 이에 대해 “자라나는 세대에게 호국안보교육은 다양한 콘텐츠의 접목을 통해 효율성을 극대화해야 한다. 교육 프로그램을 내실화하는데 좀 더 세심한 관심을 가져 달라” 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