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도인문학교가 제2기를 개강하면서 수강생을 모집한다.

민예총거제지부(지부장 진영세)가 마련한 2기인문학교는 오는16일부터 5월14일까지 매주 수요일 5개 강좌로 진행된다.

장소는 고현동사무소 위 거제자원봉사센터 1층 카페이며, 저녁 오후6시30분부터 시작된다.

1강은 오는 16일 고영화 고전문학연구가가 거제역사와 유배문학을 주제로 강의 및 질의응답 시간을 갖는다. 2강은 23일 오비초등학교 변영호교사(하늘강동아리 운영)가 거제 양서류이야기를 주제로 강의한다.

3강은 30일 우리나라 인문학부흥의 산실인 '지리산행복학교' 교무처장인 신희지 작가가 지리산행복학교를 주제로 강의한다.

4강은 오는 5월7일 옥건수 전 장목중학교 교장선생님이 거제도의야생화를 주제로 강의한다. 5강은 오는 5월14일 김영춘 에코투어대표가 수달, 팔색조를 비롯한 천연기념물 등 희귀한 동식물과 거제도의 새, 거제도 자연생태에 대해 강의한다.

각 강의 전후로는 클래식기타공연, 스마트폰활용하기 등 작은 공연과 공부가 배치된다.
이 강좌는 거제민예총이 주최하고 거제통영오늘신문,우전주택,종합건축사사무소 지음터 등이 후원한다.

5강좌 수강료는 3만원((사)거제민예총/ 농협 301 0127 3806 61 입금후 문자 꼭 010 4598 9411)이며, 수강생은 선착순 50명이다.
수강자에게는 강의집 단행본 거제도인문학교 2집(부록 거제노동운동사, 지역 생활협동조합 대중화를 위하여, 알려지지않은 거제근현대사)이 제공 예정이다.

문의는 거제민예총 (010-4241-2963)으로 하면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