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경제 경기동행종합지수 3개월 연속 상승세
작성 : 2014년 04월 25일(금) 17:03 가+가-
울산의 지난 3월 대미 수출이 전년 동기간 대비 24.1%가 늘어난 10억1800만달러를 기록, 대 중 수출을 앞질렀다.
이 같은 수출 호조에 힘입어 울산의 경기동행종합지수가 3개월 연속 상승세를 보이며 지역 경제 전반에 봄바람을 예고하고 있다.
울산발전연구원 경제동향분석센터가 28일 발간한 ‘월간 울산 경제의 窓’ 4월호에 따르면 지난 2월 울산 경기동행종합지수는 110.9으로 전월과 비교해 0.2% 상승했고, 현재 경기상황을 보여주는 경기동행종합지수 순환변동치는 99.3으로 전월과 동일했다.
동행종합지수는 3개월 연속 상승했고, 순환변동치는 제자리를 지키며 울산 경제가 회복세를 이어가고 있다.
울산 경기동행종합지수를 구성하는 5개 구성지표의 추세순환계열 중 비농림어업취업자와 (전국)소비재출하지수, 생산자출하지수가 전월보다 각각 0.1%, 0.9%, 0.6% 증가하면서 광공업생산과 실질수출의 부진을 메워 전월의 경기상황을 유지했다.
이는 미국 한파 등의 여파로 부진했던 자동차 등의 생산과 수출이 일시적으로 감소한 가운데, 정부의 일자리정책으로 취업자가 늘어나며 내수 소비를 위한 출하가 증가한 때문으로 풀이된다.
지난 3월 울산 수출은 주력산업인 석유화학과 자동차 및 부품, 해양플랜트가 모두 전월보다 늘어나 78억3200만 달러를 기록했다.
특히 자동차는 미국과 사우디아라비아 수출이 많이 증가해 對美 수출이 지난 2012년 3월 이후 처음으로 세 자리를 기록하며 대 중 수출을 앞지르는 등 수출증가의 1등 공신 역할을 담당했다.
석유제품 역시 싱가포르와 일본, 네덜란드 수출이 많이 늘어나면서 전월보다 14.5% 증가해 전년 수준을 거의 회복하였고, 해양플랜트는 인도네시아 수출이 늘어나 전월보다 44.1% 증가했다. 수입은 70억7700만 달러를 기록하며 전월 및 전년 같은 기간보다 증가했다.
지난 2월 울산의 건설투자는 공공부문 발주 증가에 힘입어 전년 같은 기간보다 1019.6% 증가한 5171억4900만 원을 기록했다. 다가구주택 및 아파트 등 단독주택과 공동주택의 건축허가와 건축물착공이 많이 늘어나 건축허가면적은 전년 같은 기간보다 406.9%, 건축물 착공면적은 31.9% 각각 증가했다.
경제동향분석센터 정 승 박사는 “미국이 한파 등 계절적 영향에서 벗어나며 내수시장의 민간소비 회복이 다시 시작돼 자동차 수출이 탄력을 받고 있고, 정부의 경기부양 노력을 반영하여 공공부문의 건설투자가 연초부터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 면서도 “대형마트와 백화점 판매가 모두 줄어든 점이 염려스럽고 이는 전년도 설연휴로 인한 소비 차이가 발생한 측면이 있겠지만 내수경기 회복이 절실한 시점이다” 고 말했다.
한편 울산발전연구원 경제동향분석센터는 매월 울산의 주요 경제동향과 통계자료를 기반으로 경기와 무역, 생산, 투자, 소비 등 지역 경제를 5개 분야로 나눠 현 상황과 미래 전망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웹진 ‘월간 울산경제의 窓’ 을 서비스하고 있다.
서혜정 기자 기사 더보기
이 같은 수출 호조에 힘입어 울산의 경기동행종합지수가 3개월 연속 상승세를 보이며 지역 경제 전반에 봄바람을 예고하고 있다.
울산발전연구원 경제동향분석센터가 28일 발간한 ‘월간 울산 경제의 窓’ 4월호에 따르면 지난 2월 울산 경기동행종합지수는 110.9으로 전월과 비교해 0.2% 상승했고, 현재 경기상황을 보여주는 경기동행종합지수 순환변동치는 99.3으로 전월과 동일했다.
동행종합지수는 3개월 연속 상승했고, 순환변동치는 제자리를 지키며 울산 경제가 회복세를 이어가고 있다.
울산 경기동행종합지수를 구성하는 5개 구성지표의 추세순환계열 중 비농림어업취업자와 (전국)소비재출하지수, 생산자출하지수가 전월보다 각각 0.1%, 0.9%, 0.6% 증가하면서 광공업생산과 실질수출의 부진을 메워 전월의 경기상황을 유지했다.
이는 미국 한파 등의 여파로 부진했던 자동차 등의 생산과 수출이 일시적으로 감소한 가운데, 정부의 일자리정책으로 취업자가 늘어나며 내수 소비를 위한 출하가 증가한 때문으로 풀이된다.
지난 3월 울산 수출은 주력산업인 석유화학과 자동차 및 부품, 해양플랜트가 모두 전월보다 늘어나 78억3200만 달러를 기록했다.
특히 자동차는 미국과 사우디아라비아 수출이 많이 증가해 對美 수출이 지난 2012년 3월 이후 처음으로 세 자리를 기록하며 대 중 수출을 앞지르는 등 수출증가의 1등 공신 역할을 담당했다.
석유제품 역시 싱가포르와 일본, 네덜란드 수출이 많이 늘어나면서 전월보다 14.5% 증가해 전년 수준을 거의 회복하였고, 해양플랜트는 인도네시아 수출이 늘어나 전월보다 44.1% 증가했다. 수입은 70억7700만 달러를 기록하며 전월 및 전년 같은 기간보다 증가했다.
지난 2월 울산의 건설투자는 공공부문 발주 증가에 힘입어 전년 같은 기간보다 1019.6% 증가한 5171억4900만 원을 기록했다. 다가구주택 및 아파트 등 단독주택과 공동주택의 건축허가와 건축물착공이 많이 늘어나 건축허가면적은 전년 같은 기간보다 406.9%, 건축물 착공면적은 31.9% 각각 증가했다.
경제동향분석센터 정 승 박사는 “미국이 한파 등 계절적 영향에서 벗어나며 내수시장의 민간소비 회복이 다시 시작돼 자동차 수출이 탄력을 받고 있고, 정부의 경기부양 노력을 반영하여 공공부문의 건설투자가 연초부터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 면서도 “대형마트와 백화점 판매가 모두 줄어든 점이 염려스럽고 이는 전년도 설연휴로 인한 소비 차이가 발생한 측면이 있겠지만 내수경기 회복이 절실한 시점이다” 고 말했다.
한편 울산발전연구원 경제동향분석센터는 매월 울산의 주요 경제동향과 통계자료를 기반으로 경기와 무역, 생산, 투자, 소비 등 지역 경제를 5개 분야로 나눠 현 상황과 미래 전망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웹진 ‘월간 울산경제의 窓’ 을 서비스하고 있다.
shjung51@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