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는 세계문화예술교육주간을 맞이해 오는 21일부터 24일까지 도내 곳곳에서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와 연계한 다양한 체험행사를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세계문화예술교육주간은 문화예술교육프로그램에 직접 참여해 경험할 수 있도록 전 세계적으로 매년 5월 넷째 주에 열리는 기념행사이다.

도는 이번 행사기간 중 오는 21일 오후2시 경북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에서 올해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운영단체와 소통하는 시간과 지역문화예술교육의 발전방안을 토론하는 자리를 마련하기 위해 운영기관 워크숍을 개최하고, 24일에는 성주, 구미, 김천, 경주 등에서는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한다.

경상북도립성주공공도서관은 ‘전통문화,도서관으로 들어오다’ 라는 주제로 북아트를, NDS우현경주평생교육원은 ‘자연의 색과 향을 통한 힐링 데이’ 를 주제로 염색 공예를 체험할 수 있게 프로그램을 마련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지역주민은 경북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홈페이지 공지사항(http://www.gbarte.or.kr/)에서 일정을 참고해 당일 현장체험장에서 신청하면 된다.

김동룡 도 문화예술과장은 “이번 행사가 지역주민들에게 다양한 문화를 체험할 수 있고, 지역문화예술교육전문가들과의 함께 소통할 수 있는 좋은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 한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