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메기’ 와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어 송출을 중단했던 거제디지털방송(정철 국장)이 3일부터 방송을 재개했다.
거제디지털 방송은 이날 “지난달 태풍‘메기’와 계속된 집중호우때 부분적인 방수처리부분의 결함으로 전광판에 누수현상이 발생한데다 개국방송 이후 문제점을 보인 일부 기기의 교체작업을 위해 방송송출을 중단해왔으나 정상적인 복구를 마쳐 방송을 재개했다”고 전했다.
정철 국장은 “그동안 디지털방송에 대한 관심과 성원을 보여준 거제시민들을 위해 앞으로 더욱 신뢰받는 디지털방송 매체로서의 기능에 최선을 다해나가겠다”고 밝혔다.
거제디지털 방송은 옥포에 이어 고현 시외버스 터미널 인근에 신축중인 M빌딩에 두 번째 전광판을 설치 연내 디지털문자 및 영상방송을 내보낼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