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마 유치환이 극찬한 성파 하동주…거제 예술혼 한자리
청마갤러리서 서예 진품 32점 전시…11월 18일까지 무료 관람
작성 : 2026년 10월 26일(월) 11:58 가+가-

청마 유치환 시인이 극찬했던 거제 출신 서예가 성파 하동주의 작품을 만나는 기획전이 청마갤러리에서 열리고 있다.
청마기념사업회와 해조음미술관이 공동 주관하는 '성파가 청마를 만나다' 기획전은 지난 10월 17일 개막했다. 전시에는 성파 하동주의 서예 진품 32점이 선보인다. 해조음미술관 임호건 관장이 오랜 기간 수집한 소장품으로, 거제 출신 예술가의 작품을 한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청마는 1963년 수필집 '나는 고독하지 않다'에서 성파 하동주를 "우리 나라 서도계에 이름을 떨친 같은 고장 거제인 성파 하동주 선생"이라고 소개하며 높이 평가했다. 이번 전시는 두 예술가의 인연을 되새기고 성파의 서예 세계를 조명하는 자리다.
성파 하동주는 추사 김정희의 행서체를 익혀 널리 알린 서예가로, 사찰과 누각 등 여러 건축물의 현판 글씨를 남겼다. 대표작으로는 서울 선학원 중앙선원 편액을 비롯해 통도사, 범어사, 용화사, 촉석루, 영남루 등의 현판이 꼽힌다.
전시는 11월 18일까지 이어진다. 청마기념관이 운영하는 청마갤러리는 연중 다양한 기획전을 열고 있으며, 지역민에게 무료 대관도 하고 있다.
오정미 기자 기사 더보기
청마기념사업회와 해조음미술관이 공동 주관하는 '성파가 청마를 만나다' 기획전은 지난 10월 17일 개막했다. 전시에는 성파 하동주의 서예 진품 32점이 선보인다. 해조음미술관 임호건 관장이 오랜 기간 수집한 소장품으로, 거제 출신 예술가의 작품을 한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청마는 1963년 수필집 '나는 고독하지 않다'에서 성파 하동주를 "우리 나라 서도계에 이름을 떨친 같은 고장 거제인 성파 하동주 선생"이라고 소개하며 높이 평가했다. 이번 전시는 두 예술가의 인연을 되새기고 성파의 서예 세계를 조명하는 자리다.
성파 하동주는 추사 김정희의 행서체를 익혀 널리 알린 서예가로, 사찰과 누각 등 여러 건축물의 현판 글씨를 남겼다. 대표작으로는 서울 선학원 중앙선원 편액을 비롯해 통도사, 범어사, 용화사, 촉석루, 영남루 등의 현판이 꼽힌다.
전시는 11월 18일까지 이어진다. 청마기념관이 운영하는 청마갤러리는 연중 다양한 기획전을 열고 있으며, 지역민에게 무료 대관도 하고 있다.
newsmorning@daum.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