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마음으로 빚은 사랑의 송편"
삼성重 직원 및 사내봉사단, 추석맞이 봉사활동
외국인 근로자들, 고국 찾은 은혜..봉사로 보답
외국인 근로자들, 고국 찾은 은혜..봉사로 보답
작성 : 2004년 09월 24일(금) 09:57 가+가-

지난 9월 22일 삼성중공업 거제조선소 사내봉사단과 개인봉사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한가위 이웃사랑 실천의 일환으로 인근 사회복지시설인 성지원과 성로원을 방문, '사랑의 송편 나누기' 행사를 펼쳤다.
'청소년 선도 119'등 사내봉사단체와 많은 개인봉사자가 참여한 이날 송편나누기 행사에서는 특히 외국인 근로자들이 함께 참여해 더욱 눈길을 끌었다.
스리랑카 근로자 우불(31), 젠(31), 리누세(27) 씨는 추석을 앞두고 보육원 어린이들과 훈훈한 정을 나누기 위해 삼성중공업 사회봉사단이 주최한 추석맞이 봉사활동에 참여하게 된 것.
50여명의 원생들이 서로 말을 시켜 보려고 하는 등 아이들에게 인기만점이었던 이들 세 명이 이러한 봉사활동에 참여하게 된 계기는 무척 남다르다.
이들은 지난 여름 함께 일하는 구룡기업 동료들과 삼성중공업 직원들이 십시일반, 왕복항공료를 모아준 덕분으로 고향인 스리랑카에 여름휴가를 다녀올 수 있었다.
덕분에 1년여만에 처음으로 가족들을 만날 수 있었던 이들은 여비를 마련해준 동료들에 대한 보답의 계기를 찾던 중, 회사에서 인근 사회복지시설을 찾아 송편을 함께 만드는 행사를 한다는 이야기를 듣고 직접 참여하게 된 것이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리누세씨는 "가을의 풍요로움을 함께 나누는 한국의 문화가 인상 깊었으며, 특히 외로운 사람들을 배려하는 아름다운 마음을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고 소감을 밝혔다.
모닝뉴스 기자 webmaster@morningnews.or.kr 기사 더보기
'청소년 선도 119'등 사내봉사단체와 많은 개인봉사자가 참여한 이날 송편나누기 행사에서는 특히 외국인 근로자들이 함께 참여해 더욱 눈길을 끌었다.
스리랑카 근로자 우불(31), 젠(31), 리누세(27) 씨는 추석을 앞두고 보육원 어린이들과 훈훈한 정을 나누기 위해 삼성중공업 사회봉사단이 주최한 추석맞이 봉사활동에 참여하게 된 것.
50여명의 원생들이 서로 말을 시켜 보려고 하는 등 아이들에게 인기만점이었던 이들 세 명이 이러한 봉사활동에 참여하게 된 계기는 무척 남다르다.
이들은 지난 여름 함께 일하는 구룡기업 동료들과 삼성중공업 직원들이 십시일반, 왕복항공료를 모아준 덕분으로 고향인 스리랑카에 여름휴가를 다녀올 수 있었다.
덕분에 1년여만에 처음으로 가족들을 만날 수 있었던 이들은 여비를 마련해준 동료들에 대한 보답의 계기를 찾던 중, 회사에서 인근 사회복지시설을 찾아 송편을 함께 만드는 행사를 한다는 이야기를 듣고 직접 참여하게 된 것이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리누세씨는 "가을의 풍요로움을 함께 나누는 한국의 문화가 인상 깊었으며, 특히 외로운 사람들을 배려하는 아름다운 마음을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고 소감을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