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드라인▽
[뉴스클리핑] 미리보는 지역신문
구조라 멸치떼와 한내주민 농성이 핫 이슈
작성 : 2004년 09월 24일(금) 11:32 가+가-

보도이후 구조라 해수욕장 <사진출처/거사모>

한주간 우리지역에서 발행되는 지역신문은 어떤 뉴스를 주요하게 다뤘을까.
<거제신문>은 1면 헤드라인뉴스로 ‘거가대교 환경영향평가 부실’ 문제를 다뤘으며 대교건설 사업주체인 GK측이 침매터널공사로 인한 준설토 투기와 대구 등 일부 어업권보상문제를 누락, 해양생태계 피해범위와 영향에 대한 축소의혹이 있다고 보도했다.
<모닝뉴스>가 거사모의 기사제보로 첫 보도했던 구조라 해변의 멸치때 소식을 1면 사진기사로 처리했다. 구조해수욕장의 멸치때 소식은 지난 한주간 거제를 뜨겁게 달궜다. 이밖에도 ‘있을 건 다 있고 없을 건 없습니다’ 재래시장인 거제장터와 신현중 여자탁구부가 전국을 재패했다는 소식도 전했다.
한가위와 관련해서는 50년대부터 70년대에 이르기까지 배고팠던 시절 명절선물을 재미있게 꾸몄다. “50년대는 달걀꾸러미와 돼지고기가 60년대엔 밀가루, 설탕, 라면, 통조림 70년대엔 라디오, 화장품, 여성속옷이 인기였다” 고 향수어린 내용을 소개했다.
사회면에서는 거제지역에 부동산중계업소가 우후죽순격으로 생겨나 투기붐이 조장될 우려가 있다는 내용과 한내마을 주민들의 도금공장 저지소식을 보도했다.
<새거제신문>은 장승포지역발전을 위해 도심한복판에 위치한 장승포 초교를 외곽으로 이전한자는 내용을 1면 머릿기사로 다뤘다. 이지역 출신 김재도 의원이 지난 20일 거제시의회 시정질문을 통해 제기했었다.
새거제신문은 또 청마 유치환의 친일논란에 대해 거제.통영.고성문협과 민족문제연구소의 상반된 주장을 실었으며 추석 매기가 뚝 끊긴 재래시장의 사라진 명절특수를 기사화했다.
10월께 거제시의 중폭인사가 예상된다는 소식도 눈에 띄는 기사다. 5면에서는 중국 용정시 ‘일송정 표지석 앞 노래비 훼손의 충격과 파장’ 이라는 제목으로 노래비 훼손 6개월동안 거제시에 한마디 언질도 없었다는 사실은 결연 9년째인 자매도시의 도리나 우의에도 어긋난다고 지적했다.
사회면은 역시 한내도금공장 설립을 둘러싼 사업주와 주민대치상황을 전했고 사곡 미성년 장애인 성폭행 항소심 무죄 소식도 간략하게 소개했다.
새거제신문의 장수 기획연재물인 ‘손영민 의 꿈의 전원주택’ 103번째는 수월 초정가든이 선정됐다. 가을이 젖어오니 천국이 따로없네... 사진으로 소개된 연못안의 부용과 수월전경이 그림같다.
<거제중앙신문>은 머릿기사를 서울사는 아들이 거제에 사는 어머니에게 전화로 안부를 묻는 한가위 가족의 정이 물씬 풍기는 기획기사를 머릿기사로 내보냈다.
지역소식과 향인소식에 지면을 할예하는 대표적 지역신문인 거제중앙신문을 통해 웬만한 지역인사들의 얼굴과 최근 근황을 알 수 있다.
지역주요뉴스는 한내도금공장 주민시위, 거제문화예술회관 공연소식, 지세포 생태체험어장 소식등을 주요기사로 내보냈다. 거제중앙신문홈페이지(http://www.geojenews.com)
모닝뉴스 기자 webmaster@morningnews.or.kr 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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