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비 침매터널 제작장 포기 할 수도 있다”
GK도로 시공사업단장 명의 거제시에 문서발송
시의회 시공사 의도 확인 후 대응방침 세우겠다
시의회 시공사 의도 확인 후 대응방침 세우겠다
작성 : 2004년 11월 05일(금) 15:45 가+가-

(주)대우건설은 지난해 안정공단으로의 이전을 추진해다 오비산업단지에 침매터널 제작장을 설치키로 최종 합의했었다.
흔들리는 오비산단 왜 이러나
[2신]=“잦은 설계변경이 염려되고 사업비의 증액 등으로 우리는 오비 침매터널 제작장 설치를 포기할 수 도 있다”
GK도로건설사업단장이 거제시장 앞으로 보낸 문서는 회사의 사정을 거제시에 설명하고 원만한 사업진행을 위해 협조를 구하는 통상적인 협조공문이 아니라 일방적인 통지문에 가깞다 는 점에서 거제시 관계자들을 당혹스럽게 만들고 있다.
총 사업비 545억여원이 투입되는 거가대교 침매터널 건설사업에 또다시 제동이 걸린 것이다. 안정공단 이전설이 불거지면서 시행사가 '시민들을 우롱했다'는 의구심이 체가시기도 전에 더 큰 의혹을 부풀리는 빌미가 될 조짐이다.
GK도로건설 사업단장 명의로 거제시에 보내진 이 문서는 어떤 의미를 내포한 것일까. 내주초 김한겸 거제시장과 이영신 의회의장 옥진표 의회운영위원장이 직접 (주)대우건설 본사를 방문할 계획을 세우고 연초지역 주민들이 대책협의에 나설 정도로 상황은 긴박하게 흐르고 있다.
이번 파장이 예사롭게 보이지 않는 대목은 종전 침매터널 제작장 통영 이전설이 나돌때 거제시와 의회가 대우건설 달래기에 나섰던 것과는 전혀 다른 양상으로 전개될 조짐을 보이기 때문이다. 거가대교의 시비지원분 거부와 함께 거제지역에서의 기업활동에 대한 공격적인 제제까지 검토할 공산이 커지고 있다.
지역의 긴박한 상황과는 달리 침매터널 제작장 설치에 관여한 (주)대우건설 관계자는. 당황스럽다. 계속해서 전화가 온다. 나는 직접적인 책임있는 관계자도 아니고 그 내막을 말할 수도 없다. 회사입장을 밝힐때가 되면 공식적인 경로를 통해 밝히겠다고 만 말하고 있다.
오비리 882번지 일대 및 공유수면 21만2천390㎥를 매립하는 사업인 이단지는 거가대교의 가덕도와 중죽도 사이 3.7㎞의 바다밑에 건설되는 침매터널 구조물을 만들게 되며 거제시로서는 향후 필요한 조선공단유치의 적지로 보고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주)대우건설의 오비탈출 두 번째 시도
오비만의 여러 가지 제약을 견디지 못해 통영 안정공단으로 첫 번째 탈출을 시도하다 거제시에 뒷덜미를 잡힌 전력이 있는 기업이 또다시 같은 이유를 들이대며 침매터널 제작장 설치포기의사를 밝힌 이유는 무엇일까.
시중에는 GK측이 “비교적 약발이 잘 통하고 조제하기 쉬운 사업포기 카드를 네세워 협상의 주도권을 선점하고 공기지연과 보상비 증가에 따른 사업비를 사업지연의 책임이 있는 거제시로부터 보전받겠다” 는 속셈이라는 추측과 “복합관광레저도시 유치를 위해 거제시와 대립각을 그리고 있는 통영시가 정치적 입김을 빌려 사업자를 압박 침매터널 제작장을 통영으로 옮기려 한다” 소문으로 까지 이어지고 있다.
통영시의 정치적 후견인은 누구
진의장 통영시장과 정동배 통영시의회의장은 열린우리당 소속이다.
정동배 의장과 김혁규 전지사(열린우리당 대미외교특위위원장)의 관계는 막역하기가 소문이 나있다. 무소속으로 출마했던 진의장 통영시장도 당선직후 열린우리당에 입당했다.
한나라당의 텃밭인 경남지역에서 열린우리당을 택한 기초자치단체장은 진시장을 포함, 김종규 창녕군수, 김병로 진해시장, 천사령 함양군수 등 4명이다.
“열린우리당이 다음 총선을 위한 경남지역에 교두보를 마련했다는 평을 들을 만큼 당으로서는 득이 됐지만 정작 이들은 열린우리당에 적지않은 불만을 가지고 있다” 고 한 인사는 털어놨다.
열린우리당 소속 단체장들과 김혁규 전 지사가 만난 자리에서 “우리는 모든 것을 버리고 당을 택했다. 당이 우리에게 줄 것이 없다면 김 전지사와의 관계도 소중하지만 우리는 당을 떠날 수 밖에없다” 는 결별선언에 가까운 발언까지 나왔던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당이 해준 것 (지역개발이나 국비지원 등)이 무엇이냐’ 이들은 탈당보다 당을 압박해서라도 여당 기초자치단체장의 덕을 누리자는 은근한 압박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최고 VIP(노대통령)의 통영방문, 통영시와 거제시가 복합관광레저도시 유치를 위한 대립구도를 형성하고 있는 가운데 GK가 침매터널제작장 포기의사를 밝혔다.
침매터널 제작장이 옮겨갈 사업지는 안정공단이다. 공기지연, 잦은 설계변경, 환경단체의 반발 등 오비산업단지의 불리한 모든 조건을 알고 있는 GK측이 뻔한 사실을 들이대며 거제를 떠나겠다고 통지문을 보낸것이 열린당이 영남 교두보를 사수하기 위해 내놓은 당근책은 아닌지 정가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GK도로 시공사업단 오비 침매터널 제작포기 하나
[1신]=(주)대우건설(대표이사 박세흠)이 거가대교 침매터널 제작장 구조물 생산을 위한 ‘오비일반지방산업단지’ 토지보상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거가대교 시공사 관계자가 거제시에 ‘잦은 설계변경과 공사비 증액이 예상돼 침매터널 제작장을 포기할 수도 있다’는 요지의 문서를 보내와 파문이 확산되고 있다.
거제시장에게 GK 해상도로 시공사업단장 명의로 발송된 이문서는 사업자가 침매터널 제작장 설치에 따른 정상적인 업무적 협의를 요청한 것이 아니라 일종의 통지문에 가까워 거제시는 이 문서를 보낸 의도가 무엇인지 확인에 나서고 있다.
거제시의회도 이 문서가 대우건설이 추진중인 침매터널 제작장을 포기하려는 것인지 아니면 협조를 요청한 것인지 진위여부를 가려 향후 대응방침을 정할 것으로 알려졌다.
거제시는 지난달 중순 오비산업단지 용지매수 및 손실 보상 위.수탁 협약을 채결한 (주)대우건설에 토지보상에 필요한 비용의 납입을 요구했으나 회사측은 현재까지 입금을 미루고 있다. 알려진 토지보상비는 당초 65억원에서 27억원이 늘어난 92억원이다.
모닝뉴스 기자 webmaster@morningnews.or.kr 기사 더보기
[2신]=“잦은 설계변경이 염려되고 사업비의 증액 등으로 우리는 오비 침매터널 제작장 설치를 포기할 수 도 있다”
GK도로건설사업단장이 거제시장 앞으로 보낸 문서는 회사의 사정을 거제시에 설명하고 원만한 사업진행을 위해 협조를 구하는 통상적인 협조공문이 아니라 일방적인 통지문에 가깞다 는 점에서 거제시 관계자들을 당혹스럽게 만들고 있다.
총 사업비 545억여원이 투입되는 거가대교 침매터널 건설사업에 또다시 제동이 걸린 것이다. 안정공단 이전설이 불거지면서 시행사가 '시민들을 우롱했다'는 의구심이 체가시기도 전에 더 큰 의혹을 부풀리는 빌미가 될 조짐이다.
GK도로건설 사업단장 명의로 거제시에 보내진 이 문서는 어떤 의미를 내포한 것일까. 내주초 김한겸 거제시장과 이영신 의회의장 옥진표 의회운영위원장이 직접 (주)대우건설 본사를 방문할 계획을 세우고 연초지역 주민들이 대책협의에 나설 정도로 상황은 긴박하게 흐르고 있다.
이번 파장이 예사롭게 보이지 않는 대목은 종전 침매터널 제작장 통영 이전설이 나돌때 거제시와 의회가 대우건설 달래기에 나섰던 것과는 전혀 다른 양상으로 전개될 조짐을 보이기 때문이다. 거가대교의 시비지원분 거부와 함께 거제지역에서의 기업활동에 대한 공격적인 제제까지 검토할 공산이 커지고 있다.
지역의 긴박한 상황과는 달리 침매터널 제작장 설치에 관여한 (주)대우건설 관계자는. 당황스럽다. 계속해서 전화가 온다. 나는 직접적인 책임있는 관계자도 아니고 그 내막을 말할 수도 없다. 회사입장을 밝힐때가 되면 공식적인 경로를 통해 밝히겠다고 만 말하고 있다.
오비리 882번지 일대 및 공유수면 21만2천390㎥를 매립하는 사업인 이단지는 거가대교의 가덕도와 중죽도 사이 3.7㎞의 바다밑에 건설되는 침매터널 구조물을 만들게 되며 거제시로서는 향후 필요한 조선공단유치의 적지로 보고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주)대우건설의 오비탈출 두 번째 시도
오비만의 여러 가지 제약을 견디지 못해 통영 안정공단으로 첫 번째 탈출을 시도하다 거제시에 뒷덜미를 잡힌 전력이 있는 기업이 또다시 같은 이유를 들이대며 침매터널 제작장 설치포기의사를 밝힌 이유는 무엇일까.
시중에는 GK측이 “비교적 약발이 잘 통하고 조제하기 쉬운 사업포기 카드를 네세워 협상의 주도권을 선점하고 공기지연과 보상비 증가에 따른 사업비를 사업지연의 책임이 있는 거제시로부터 보전받겠다” 는 속셈이라는 추측과 “복합관광레저도시 유치를 위해 거제시와 대립각을 그리고 있는 통영시가 정치적 입김을 빌려 사업자를 압박 침매터널 제작장을 통영으로 옮기려 한다” 소문으로 까지 이어지고 있다.
통영시의 정치적 후견인은 누구
진의장 통영시장과 정동배 통영시의회의장은 열린우리당 소속이다.
정동배 의장과 김혁규 전지사(열린우리당 대미외교특위위원장)의 관계는 막역하기가 소문이 나있다. 무소속으로 출마했던 진의장 통영시장도 당선직후 열린우리당에 입당했다.
한나라당의 텃밭인 경남지역에서 열린우리당을 택한 기초자치단체장은 진시장을 포함, 김종규 창녕군수, 김병로 진해시장, 천사령 함양군수 등 4명이다.
“열린우리당이 다음 총선을 위한 경남지역에 교두보를 마련했다는 평을 들을 만큼 당으로서는 득이 됐지만 정작 이들은 열린우리당에 적지않은 불만을 가지고 있다” 고 한 인사는 털어놨다.
열린우리당 소속 단체장들과 김혁규 전 지사가 만난 자리에서 “우리는 모든 것을 버리고 당을 택했다. 당이 우리에게 줄 것이 없다면 김 전지사와의 관계도 소중하지만 우리는 당을 떠날 수 밖에없다” 는 결별선언에 가까운 발언까지 나왔던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당이 해준 것 (지역개발이나 국비지원 등)이 무엇이냐’ 이들은 탈당보다 당을 압박해서라도 여당 기초자치단체장의 덕을 누리자는 은근한 압박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최고 VIP(노대통령)의 통영방문, 통영시와 거제시가 복합관광레저도시 유치를 위한 대립구도를 형성하고 있는 가운데 GK가 침매터널제작장 포기의사를 밝혔다.
침매터널 제작장이 옮겨갈 사업지는 안정공단이다. 공기지연, 잦은 설계변경, 환경단체의 반발 등 오비산업단지의 불리한 모든 조건을 알고 있는 GK측이 뻔한 사실을 들이대며 거제를 떠나겠다고 통지문을 보낸것이 열린당이 영남 교두보를 사수하기 위해 내놓은 당근책은 아닌지 정가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GK도로 시공사업단 오비 침매터널 제작포기 하나
[1신]=(주)대우건설(대표이사 박세흠)이 거가대교 침매터널 제작장 구조물 생산을 위한 ‘오비일반지방산업단지’ 토지보상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거가대교 시공사 관계자가 거제시에 ‘잦은 설계변경과 공사비 증액이 예상돼 침매터널 제작장을 포기할 수도 있다’는 요지의 문서를 보내와 파문이 확산되고 있다.
거제시장에게 GK 해상도로 시공사업단장 명의로 발송된 이문서는 사업자가 침매터널 제작장 설치에 따른 정상적인 업무적 협의를 요청한 것이 아니라 일종의 통지문에 가까워 거제시는 이 문서를 보낸 의도가 무엇인지 확인에 나서고 있다.
거제시의회도 이 문서가 대우건설이 추진중인 침매터널 제작장을 포기하려는 것인지 아니면 협조를 요청한 것인지 진위여부를 가려 향후 대응방침을 정할 것으로 알려졌다.
거제시는 지난달 중순 오비산업단지 용지매수 및 손실 보상 위.수탁 협약을 채결한 (주)대우건설에 토지보상에 필요한 비용의 납입을 요구했으나 회사측은 현재까지 입금을 미루고 있다. 알려진 토지보상비는 당초 65억원에서 27억원이 늘어난 92억원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