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면 산달도 산전마을에서 경로사랑방이 문을 열게 돼 섬 주민들을 기쁘게 하고 있다. 시는 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인 경로사랑방을 지난 8월에 착공, 약 4개월의 공사기간을 거쳐 오는 26일 오전 11시 마을 전체 주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준공식을 개최 할 예정이다.
경로사랑방은 158평의 부지 위에 연건평 50평 규모의 지상2층 건물로 총 공사비 1억2천만이 투입됐다. 이 경로사랑방의 준공으로 167명의 주민은 물론 60여명의 노인들이 여가를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노인복지 증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시는 앞으로 노인의 복지증진을 위하여 노력할 것이며, 적극적인 시책개발을 추진 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