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가 남부면 갈곶리 해금강마을에 조성한 집단시설지구 토지분양에 나선다.
그러나 이 토지를 매입할때는 반드시 계약체결일로부터 3년이내 건축공사를 시작해야 하며 미 착공할 경우 거제시에 되돌려줘야 하는 환매특약등기(환매기간 환매금액명기)를 해야 한다.
거제시는 이달 27일부터 내년 1월 10일까지 15일동안 분양입찰공고를 거쳐 다음날인 11일부터 21일까지 분양신청을 접수받기로 했다.
해금강 집단시설지구 조성토지 가운데 분양용지는 6천303평이며 이가운데 숙박시설이 4천666평, 상업시설 1천637평을 차지한다.
대물변제를 제외한 총 필지수는 숙박용지 4필지, 상업용지 8필지로 분양추정가격(감정가)은 당초 조성금액 129억2천만원보다 6억1천300만원이 많은 135억3천300만원으로 예상하고 있다. 평당분양가는 190대에서부터 210만원을 웃돈다. 평균분양가는 214만7천원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