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포지역주민들이 한마음이 돼 옥포대첩 기념제전 전야제에 때맞춰 길거리 축제를 연다.
지난달 16일 옥포 1.2동 동장과 시의원 주민자치위원회, 체육회 회장 등 16명이 옥포1동 사무소에서 첫 회동을 갖고 내년부터 옥포지역의 독자적인 문화행사인 옥포의 날 행사를 열기로 잠정 합의했다.
지난 2일 옥포2동사무소에 열린 2차모임에서는 황익생 옥포마을회 회장과 배호명 옥포2동번영회장을 추진위원장으로 하고 옥포 1,2동장을 명예위원장으로 하는 추진위원회를 발촉시켰다.
이날 구성된 추진위원회는 추진위원장과 명예위원장외에 옥포 1동에서 박영조 시의원, 정성도 주민자치위원장, 통장협의회장, 옥포2동에서 김해연 시의원, 임태성 주민자치위원장, 유상문 통장협의회장 등 6명을 자문위원으로 옥포1동 배재옥 체육회회장, 서영태 옥포청년회장, 신회숙 주민자치위원 옥포2동 강현명 체육회회장, 진동명 국산청년회장, 박성수 조라청년회장, 반용태 아파트연합회장, 최금순 번영회 부회장을 집행위원으로 선임했다.
추진위원회는 12월 중으로 추진위원회를 열어 집행위원장선출 및 분과구성을 협의하고 구체적인 옥포의 날 추진방향을 정할 방침이다.
추진위는 옥포대첩기념행사 전일을 ‘옥포의 날’ 로 정하고 내년부터 길거리 축제를 열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