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가 도내 20개 시·군을 대상으로 실시한 2004년 민원행정 종합평가에서 ‘거제시’ 가 민원행정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연말 도지사 기관표창을 받게 된다.
‘민원행정일반’ ‘제도개선’ ‘민원시책’ ‘전자민원창구’ ‘120기동대운영’ 등 민원행정전반에 대한 평가 결과 거제시는 시민의 새로운 변화욕구에 대응하기 위한 민원행정의 변화를 추구, 시정이 변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경남도는 거제시가 맞춤식 행정서비스를 위해 행정서비스헌장을 개정했으며 세계화 지식정보화시대에 걸맞는 민원 서비스를 전산화, 전자화에 초점을 맞추고 새로운 행정환경변화에 적극 대응해온 것으로 평가했다.
특히 지난 2월 복합민원처리 개선을 위한 ‘허가과’ 설치 등 조직 정비로 건축, 환경, 농지, 산림, 기업창업 등의 복합민원의 원활한 조정과 민원 1회 방문 처리 및 복합민원처리로 주민불편을 해소한 점, 여러 창구에 민원을 이동하면서 신청해야 하는 불편을 들기위해 one-stop(민원통합발급)시스템 을 경남도내 최초로 설치 운영한 사례도 후한 점수를 받았다.
경남도는 또 시민감동 행정서비스실천을 위한 공직자 사고혁신이 중요한 과제 임을 인식하고 명사초청 친절교육 등 교육 기회 강화와 ‘행사예절 및 이미지메이킹’ 소책자 제작배부로 공직자의 친절행정사고혁신에 노력했다고 평가했다.
이번 수상과 관련 거제시는 “시민을 위한 민원 친절행정서비스를 한 단계 업그레이드 투명한 행정처리와 고객 감동 서비스실천을 위한 고품질행정서비스 정착의 계기로 삼겠다” 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