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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경찰관 갯벌속 탈진 30대 극적구출
남부지구대 김경사와 조경장 헌신적인 구조
작성 : 2004년 12월 17일(금) 14:01 가+가-

거제경찰서 남부지구대 김용길 경사와 조성수 경장

술 취해 새벽 바다갯벌에 탈진상태로 쓰려져 동사직전에 놓였던 한 30대가 두 경찰관의 헌신적인 구조노력으로 목숨을 건졌다.
거제경찰서 남부지구대 김용길(46)경사와 조성수(35)경장은 16일 새벽5시께 갯벌에 쓰러져 목숨을 잃을뻔했던 거제면 오수리 김모씨(37)를 극적으로 구조해냈다.
김경사와 조경장은 이날 새벽 2시50분 “술을 마시고 집을 나간후 연락이 되지 않는다”는 김씨 가족의 신고를 받고 인근 각산 방파제와 죽림일대를 수색하기 시작했다.
2시간동안 이 일대를 뒤진 두 경찰관은 뭍에서 500여미터 가량 떨어진 바다갯벌에서 추의를 견디지 못해 쓰러져 있는 김씨를 발견했다. 때마침 썰물에서 밀물로 바뀐 갯벌에 파도가 밀려들어오기 시작했고 몸이 빠져들어가는 위험속에서 두 경찰관은 30여분간이나 사투를 벌인 끝에 저체온으로 생명이 위험한 김씨를 구해냈다.
마을 주민들은 두 경찰관의 헌신적인 노력에 칭찬을 아끼지 않고 있다.
모닝뉴스 기자 webmaster@morningnews.or.kr 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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