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춘 의원 국보법 당론 중재
한나라당 남북관계 생각 바뀔때 됐다
작성 : 2004년 12월 17일(금) 15:01 가+가-

김기춘 의원
국보법 폐지 반대를 당론으로 주장해오던 한나라당이 12시간의 마라톤 의원총회를 벌였으나 법 개정안 당론확정에는 실패했다.
그러나 한나라당은 의원총회에서 제기된 다양한 의견을 반영, 국보법 개정안을 확정하는 작업을 당 대표에게 일임키로 했으며 박근혜(朴槿惠) 대표 역시 시대흐름에 맞게 전향적 방향에서 개정안을 마련키로 해 조만간 국보법 개정안 당론이 마련될 수 있을 전망이다.
특히 이번 당론접근에는 강경 보수 입장을 가졌던 김기춘의원의 역할이 매우 컸다는 평이다. 박형준 의원은 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김기춘 의원이 시대의 흐름을 간파하고 조정자 역할을 해 주었으며, 이는 향후 한나라당의 (당명개정 등) 노선투쟁을 성숙하게 할 수 있는 변화와 계기 보여 준 것” 이라고 설명했다.
김기춘 의원도 “7·4 남북공동성명 이후 남북관계가 많이 변했으며, 국민들은 북한과의 관계에서 자신감을 가지고 있다” “한나라당이 남북관계에 대해 전향적으로 생각을 바꿀 때가 됐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남북관계가 변했다는 쪽과 변하지 않았다는 쪽 모두 만족할 수는 없지만, 적정선에서 과감하게 중재하려고 노력했으며 개정안에 꼭 놓쳐서는 안 될 부분은 지켰다” 고 말했다.
모닝뉴스 기자 webmaster@morningnews.or.kr 기사 더보기
그러나 한나라당은 의원총회에서 제기된 다양한 의견을 반영, 국보법 개정안을 확정하는 작업을 당 대표에게 일임키로 했으며 박근혜(朴槿惠) 대표 역시 시대흐름에 맞게 전향적 방향에서 개정안을 마련키로 해 조만간 국보법 개정안 당론이 마련될 수 있을 전망이다.
특히 이번 당론접근에는 강경 보수 입장을 가졌던 김기춘의원의 역할이 매우 컸다는 평이다. 박형준 의원은 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김기춘 의원이 시대의 흐름을 간파하고 조정자 역할을 해 주었으며, 이는 향후 한나라당의 (당명개정 등) 노선투쟁을 성숙하게 할 수 있는 변화와 계기 보여 준 것” 이라고 설명했다.
김기춘 의원도 “7·4 남북공동성명 이후 남북관계가 많이 변했으며, 국민들은 북한과의 관계에서 자신감을 가지고 있다” “한나라당이 남북관계에 대해 전향적으로 생각을 바꿀 때가 됐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남북관계가 변했다는 쪽과 변하지 않았다는 쪽 모두 만족할 수는 없지만, 적정선에서 과감하게 중재하려고 노력했으며 개정안에 꼭 놓쳐서는 안 될 부분은 지켰다” 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