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산종합건설이 기부채납키로 한 공공시설물 건립을 위한 실시설계가 완료돼오는 3월경 착공 11월 완공할 예정이다.
건축사 사무소 한실(대표 김병두)에 용역비 8천100만원을 들여 설계한 이건물은 신현읍 고현리158-1번지(구 신현읍사무소위치) 부지 348평에 건축면적239평, 연면적1,155평(지하1층 지상 6층) 규모로 신축할 계획이다.
이 공공청사의 특징은 40면의 주차시설을 최대한 확보하고 개방감있는 주차형식으로 장애인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1층 출입과 연계한 것과 지하주차장 이용시에도 직원 및 이용자의 편의를 최대한 배려했다.
층별용도로는 지하1층과 지상1층은 기계실, 안내실, 주차장시설로, 2층은 공공사무실, 3층～5층은 일반사무실 용도로 활용토록 하였으며, 6층은 효율적 회의운영을 위한 대.중.소회의실 구분하여 건축할 계획이다.
설계의 기본방향는 고현시가지의 새롭고 조화있는 청사공간 마련과 지역정서와 조형미를 갖춘 중심적 건물로 구성하고 내부공간과 자연적 요소를 담은 친환경적인 시설로 창의적인 공공청사를 유기적으로 연결 친환경적인 공간미 연출에 중점을 두었다.
또한, 거제시의 이미지를 상징적으로 최대한 살리면서 건물의 형태는 거제의 상징인 해금강을 나타내고 현대적 건축미를 살려 개방성과 공공성을 확보하고 거제시의 전체적인 자연경관과 역사, 주변환경이 조화가 되도록 했다.
거제시와 덕산종합건설과의 수차례에 걸친 원만한 협의하에 도시경관을 살리고 거제시를 상징하는 아름답고 새로운 건축물이 올해 완공예정으로 있어 고현시가지 중심에 미적감각을 살린 현대식 건물로 시를 상징하는 대표적인 공공시설물이 건립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