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고] 지역농협 합병 조합원 찬반 투표 결과를 보고
농협중앙회 거제시지부장 손정주
작성 : 2005년 12월 15일(목) 13:48 가+가-
우리 거제시 관내 서.남부권 4개 지역농협(거제,동부, 둔덕,사등)의 신설합병을 위한 조합원 찬반투표가 지난 14일에 있었다
결과는 거제농협, 동부농협은 각각 75.6%, 64.5%의 투표율에 85.9%, 82.7%가 합병찬성으로 나타 났으나, 둔덕, 사등농협은 각각 63.7%, 53.6%의 투표율에 74.7%, 58.8%가 합병 반대로 나타났다
조합원들로부터 합병찬성을 얻은 거제농협, 동부농협은 이후 합병을 위한 구체적인 절차에 들어가겠으나, 반대로 나타난 둔덕,사등농협은 당초 합병계약서에 의거 60일 이내 재 투표를 실시 할 것인지 여부를 10일 이내에 결정해야 할 기로에 서 있다
우선 찬성.반대를 떠나,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투표에 참가하여 주신 각 조합의 조합원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조합원들 나름대로 심사숙고하여 내린 결정에 대하여 각 조합은 이를 겸허히 받아들여 조합원들이 원하는 방향으로 조합을 이끌어 나가야 할 것이다
당초 4개 농협의 조합장들이 모여 합병을 하기로 결정한 가장 중요한 취지는 자산규모 등 조합의 힘을 키워, 전국 어디에 내어놓아도 손색이 없는 일류조합을 만들어서 장례사업, 유통사업, 미곡종합처리장(RPC)등 조합원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사업을 수행하고, 초 고령사회에 발맞추어 조합원 복지시설의 확충 등 명실공히 지역종합센터로서의 기능을 갖춘, 1인당 국민소득 2만불 시대에 맞는 새로운 조합을 만드는데 있었다
그러나 2개 조합이 조합원들로부터 합병동의를 얻지 못함으로서 당초계획의 수정이 불가피하게 되었으며, 이번에 합병에 참여하지 않기로 결정된 조합은 중앙회의 지원 없이 자립경영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서는 조합별로 각고의 노력이 뒤 따라야 할 것이다
이번 기회에 조합을 지도하고 있는 입장에서 말씀 드리고자 하는것은 막연하게 "우리끼리 버틸 수 있는데 왜 합병을 하느냐?" 하는 주장은 조합원의 판단을 흐리게 하는 참으로 무책임한 주장
이라 아니 할 수 없다, 버틴다는 이야기가 구체적으로 무엇인지 1년 내내 사업하여 조합직원 급여주고, 배당 조금하고 환원사업조금하는 그런 조합으로 충분하다는 뜻인지를 분명히 설명해야 할 것이다, 아울러 일부 지역신문에 대하여도 하고 싶은 말씀은 조합합병이 앞으로 나아가야 할 올바른 길 이라면 정론을 펴는 지역언론으로서 조합원들이 올바른 판단을 하도록 합병의 장.단점을 비교하는 등 균형있게 기사를 쓰지 않고, 일부 개인의 반대의견만을 기사화 함으로서 투표 결과에 좋지 않은 영향을 끼쳤다고 본다.
율리어서 시저가 루비콘 강을 건너면서 한 말처름 이제 주사위는 던져졌다, 합병을 선택한 조합과 선택하지 않은 조합을 비교하여 각각의 조합원과 조합직원들에 대한 대우가 어떻게 달라지는가를
보면 지금의 선택이 과연 올바른 선택이었는지를 구별하는 데는 그리 오랜 세월이 걸리지 않을 것이며, 앞으로 2~3년이면 충분 할 것이다.
모닝뉴스 기자 webmaster@morningnews.or.kr 기사 더보기
결과는 거제농협, 동부농협은 각각 75.6%, 64.5%의 투표율에 85.9%, 82.7%가 합병찬성으로 나타 났으나, 둔덕, 사등농협은 각각 63.7%, 53.6%의 투표율에 74.7%, 58.8%가 합병 반대로 나타났다
조합원들로부터 합병찬성을 얻은 거제농협, 동부농협은 이후 합병을 위한 구체적인 절차에 들어가겠으나, 반대로 나타난 둔덕,사등농협은 당초 합병계약서에 의거 60일 이내 재 투표를 실시 할 것인지 여부를 10일 이내에 결정해야 할 기로에 서 있다
우선 찬성.반대를 떠나,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투표에 참가하여 주신 각 조합의 조합원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조합원들 나름대로 심사숙고하여 내린 결정에 대하여 각 조합은 이를 겸허히 받아들여 조합원들이 원하는 방향으로 조합을 이끌어 나가야 할 것이다
당초 4개 농협의 조합장들이 모여 합병을 하기로 결정한 가장 중요한 취지는 자산규모 등 조합의 힘을 키워, 전국 어디에 내어놓아도 손색이 없는 일류조합을 만들어서 장례사업, 유통사업, 미곡종합처리장(RPC)등 조합원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사업을 수행하고, 초 고령사회에 발맞추어 조합원 복지시설의 확충 등 명실공히 지역종합센터로서의 기능을 갖춘, 1인당 국민소득 2만불 시대에 맞는 새로운 조합을 만드는데 있었다
그러나 2개 조합이 조합원들로부터 합병동의를 얻지 못함으로서 당초계획의 수정이 불가피하게 되었으며, 이번에 합병에 참여하지 않기로 결정된 조합은 중앙회의 지원 없이 자립경영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서는 조합별로 각고의 노력이 뒤 따라야 할 것이다
이번 기회에 조합을 지도하고 있는 입장에서 말씀 드리고자 하는것은 막연하게 "우리끼리 버틸 수 있는데 왜 합병을 하느냐?" 하는 주장은 조합원의 판단을 흐리게 하는 참으로 무책임한 주장
이라 아니 할 수 없다, 버틴다는 이야기가 구체적으로 무엇인지 1년 내내 사업하여 조합직원 급여주고, 배당 조금하고 환원사업조금하는 그런 조합으로 충분하다는 뜻인지를 분명히 설명해야 할 것이다, 아울러 일부 지역신문에 대하여도 하고 싶은 말씀은 조합합병이 앞으로 나아가야 할 올바른 길 이라면 정론을 펴는 지역언론으로서 조합원들이 올바른 판단을 하도록 합병의 장.단점을 비교하는 등 균형있게 기사를 쓰지 않고, 일부 개인의 반대의견만을 기사화 함으로서 투표 결과에 좋지 않은 영향을 끼쳤다고 본다.
율리어서 시저가 루비콘 강을 건너면서 한 말처름 이제 주사위는 던져졌다, 합병을 선택한 조합과 선택하지 않은 조합을 비교하여 각각의 조합원과 조합직원들에 대한 대우가 어떻게 달라지는가를
보면 지금의 선택이 과연 올바른 선택이었는지를 구별하는 데는 그리 오랜 세월이 걸리지 않을 것이며, 앞으로 2~3년이면 충분 할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