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드라인▽
[조용원의 맛 기행] = 제주 옥돔구이
장승포 식당- 제주 옥돔구이
작성 : 2006년 03월 12일(일) 13:53 가+가-
장승포식당(대표 김용례)은 장승포항이 한 눈에 내려다보이는 곳에 위치한 거제시내에서 오래된 손꼽히는 향토음식점이며, 거제도 토박이들이 제일로 쳐주는 대표적인 토속음식점이다.

구 장승포시청 입구에 위치한 장승포 식당은 한곳에서의 오랜 전통을 자랑하며 오늘도 즐겁게 손님들을 변함없이 맞이하는 정감이 있는 집이다. 음식 메뉴도 손에 익은 갈치구이, 거제의 다른 식당에서는 맛 볼 수 없는 제주도 옥돔구이를 맛볼 수 있다.

옥돔은 살이 단단하면서도 지방이 적고 단백질이 풍부해 산지인 제주에서도 귀물대접을 받는다. 제주옥돔은 예나 지금이나 제주를 대표하는 최고급 생선이다. 제주옥돔에는 비타민 A, B1,B2, C성분을 비롯해 나이신, 칼슘, 인, 아미노산 등이 다량 함유돼 있어 어린이 성장 및 발육에 좋다.

또한 노약자, 회복기 환자, 산모의 몸조리와 간장 및 신장 기능 향상, 해독작용, 소화촉진, 허약체질개선에 좋은 식품이다. 특히 옥돔은 뇌질환 예방과 각기병, 멀미, 현기증방지, 염증예방치료, 비만예방, 고혈압 및 저혈압예방, 심장병, 당뇨병에도 효과가 있다고 한다

장승포 식당은 옥돔구이외도 소문난 해물탕, 얼큰한 뚝배기김치찌개를 전문으로 하는 집이다. ‘더 잘하고 못할 것이 없고, 음식 맛있고, 넉넉하게 정성껏 차려내면서 값이 부담 없는 집’으로 소문이나 누구나 내 집처럼 드나드는 식당이다.

그래서 주 고객도 공무원, 주변사무실의 직원들이며 고현이나 옥포에서도 이집의 음식 맛을 잊지 못해 찾아오는 단골손님과 주민들의 안내로 찾아오는 여행자들로 이집은 항상 문전성시를 이룬다. 음식의 신선도는 물론 양도 넉넉해 어느 음식이나 맛이 없는 음식이 없다.

음식도 김사장이 직접 맡고 있어 음식 맛이 늘 한결같다. 김사장은 음식 맛을 내는데 가장 중요한 점으로 ‘신선한 재료’에 두고 있어 매일 새벽 장을 보아오고, 천연 조미료만 사용하며, 음식은 고객의 주문과 함께 즉석에서 만들어 낸다. 그리고 만드는 과정에서 ‘각별한 정성이 깃들어야 제 맛이 난다는 원칙’을 철저하게 지키고 있어 음식 맛은 언제나 신선하기 이를 데 없다.

오랜 전통의 노하우로 거제도 사람들의 고유의 입맛의 특색을 살려내 입맛이 떨어질 때, 입맛을 되돌려주고 몸에 생기를 불어 넣어 주는 집으로 통한다. 상차림도 시골 대청마루에서 어머니가 차려주는 밥상처럼 다채롭고 맛깔스런 음식들로 가득 차려내 푸짐하고 인심 좋은 김사장의 넉넉한 마음이 녹아있다.

‘감칠맛 나는 음식 어느 한 가지라도 낯설지 않고, 입에 붙는 맛을 잊을 수가 없다’는 10년 넘게 찾아오는 단골 고객들의 이야기다. 식당의 환경도 깨끗하고 장소도 넓어 직원들의 회식자리나 계모임, 주부들의 음식모임하기 좋은 곳으로 소문나 있는 집이다.

‘남달리 넉넉한 성품과 친절하고 자상한 김사장의 마음이 고객들이 마음을 편하게 부담 없이 찾게 하는 성공의 비결’이다.입맛이 떨어지는 봄철에 한번쯤 장승포 식당에 들러 잃어버린 입맛과 생기를 되찾기를 권해본다. 문의 및 예약전화는 681-2464 / 681-2548번이다.
조용원 기자 c1905925@yahoo.co.kr 기사 더보기
많이 본 뉴스

정치의회

자치행정

조선경제

문화예술

이슈/기획

우리동네

길따라칠백리

“웨딩의 꿈, 거제 지심도에서 이루세요”

경남도(도지사 박완수)는 ‘자연과 함께하는 웨딩·휴양섬’ 거제 지심도에서 리마인드 결혼식을 올리며 특별한 순…

  1. [구성옥의 산행일기] 느재고개
  2. 눈호강 입호강, 상춘객 사로잡을 거제 봄꽃 나들…
  3. [구성옥의 산행일기] 장기 바위

일상에서

[윤석봉 코너] “내 마음에 내가 속지 않는 것…

무더운 여름이 지나고 풍요로운 가을 문턱에 접어든 요즈음, 대한불교천태종 장흥사(주지 세운 스님)에서는 한 …

  1. [구성옥의 산행일기] 동틀 무렵
  2. [봄이 오는 길목] 까치집
  3. [산행일기] 숲 속의 벤치

기사 목록

모닝뉴스 PC버전
검색 입력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