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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홍빛 파도 넘실대는 대금산
대금산 진달래 축제 8일 열려
작성 : 2006년 04월 08일(토) 15:59 가+가-
대금산 진달래 축제가 8일 산 정상 부근에서 시민과 관광객 등 3천여명이 찾은 가운데 열렸다.

산 중턱에 특설무대가 마련된 가운데 열린 이날 행사에는 봄나들이에 나선 가족들과 함께 백일장 및 사생대회에 참가하는 학생들도 대거 모여 4년만에 만개한 분홍빛을 만끽했다.

주요행사로 보물찾기, 진달래사랑 이름표달기, 키다리 코믹 매직 풍선쇼, 김소월의 '진달래꽃' 시낭송대회, 골든벨, 댄스공연, 무용단공연, 페이스페인팅, 요술풍선만들기 등도 마련됐다.

어른과 아이가 함께하는 행사로는 우리소리 한마당, 삼도장구가락, 대금산등반코스 통과하기, 진달래가요제, 락키즈와 함께하는 월드컵선전 기원한마당 등 다채로운 행사가 열렸다.

이밖에 부대행사로 길놀이 한마당, 민속연날리기, 디카사진전 등이 열렸다.

한편 진달래 축제 공식행사가 끝난 후에도 전국에서 몰려든 등산객들의 발걸음은 꼬리에 꼬리를 물었다. 토요일 행사 중간중간에 관광버스를 대절한 등산객들의 발걸음이 대금산 등산로에 줄을 이었다.

이튿날 일요일에도 궂은 날씨지만 전국에서 모여든 등산객들로 인해 발디딜 틈이 없이 대금산은 붐볐다. 대금산 정상에 세찬 바람이 불었지만 한눈에 내려다 보이는 붉은 진달래와 푸른 바다를 보며 땀을 식혔다. 이번 축제기간 동안 대금산을 찾은 등산객은 2만여명이 다녀간 것으로 보인다.






모닝뉴스 기자 webmaster@morningnews.or.kr 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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