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움에 나이가 무슨 상관” 달아오른 향학열
거제도서관 한글깨치기 교실, 노인 대상 인기
작성 : 2006년 04월 11일(화) 12:56 가+가-

거제도서관(관장 윤영옥)은 지난달 21일부터 11월 30일까지 8개월 동안 ‘한글 깨치기 교실’을 운영한다. 경제적으로 어려웠던 시대에 태어나 배움의 기회를 놓치고 평생토록 마음 한켠에 ‘문맹‘이라는 짐을 지고 살아왔던 노인들을 대상으로, 매주 화요일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2시간동안 기초적인 한글쓰기와 읽기 중심으로 수업이 진행된다.
수강료와 교재비는 전액 무료이며, 강사 또한 금빛평생교육봉사단원으로 활동하시는 정민복 전 고현중교장의 자원봉사로 이루어진다. 수강생들의 배우고자 하는 열의는 고령의 나이와 거리상으로 불편한 교통 등은 전혀 문제가 되지 않는다.
수업 시작하기 1시간 전부터 예습과 복습으로 공부할 준비를 갖추고 있는 할머니들로 교실 안은 배움의 열기가 가득하다. 이번 한글교실에 참여하면서 동병상련으로 서로 친구가 되었다는 김모 할머니와 송 모 할머니는 “배우고 싶어도 가르쳐주는 사람이 없어 답답하게 살아왔지만, 지금은 이름도 쓸 수 있고 좋아하는 노래도 가사를 보고 부를 수 있어서 너무 좋다”고 한다.
거제도서관은 앞으로도 고령자뿐 아니라 소외된 지역의 저소득층이나 한국인 남성과 결혼, 먼 타국에서 언어적, 문화적 차이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외국인 여성들도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해 지역의 지식복지센터로서의 역할을 다할 계획이다.
모닝뉴스 기자 webmaster@morningnews.or.kr 기사 더보기
수강료와 교재비는 전액 무료이며, 강사 또한 금빛평생교육봉사단원으로 활동하시는 정민복 전 고현중교장의 자원봉사로 이루어진다. 수강생들의 배우고자 하는 열의는 고령의 나이와 거리상으로 불편한 교통 등은 전혀 문제가 되지 않는다.
수업 시작하기 1시간 전부터 예습과 복습으로 공부할 준비를 갖추고 있는 할머니들로 교실 안은 배움의 열기가 가득하다. 이번 한글교실에 참여하면서 동병상련으로 서로 친구가 되었다는 김모 할머니와 송 모 할머니는 “배우고 싶어도 가르쳐주는 사람이 없어 답답하게 살아왔지만, 지금은 이름도 쓸 수 있고 좋아하는 노래도 가사를 보고 부를 수 있어서 너무 좋다”고 한다.
거제도서관은 앞으로도 고령자뿐 아니라 소외된 지역의 저소득층이나 한국인 남성과 결혼, 먼 타국에서 언어적, 문화적 차이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외국인 여성들도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해 지역의 지식복지센터로서의 역할을 다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