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거움이 즐거움을 낳는다. 즐거운 나로 인해 고객이 즐겁다. 고객과 나는 Fun-Cycle의 핵심 축이다.

거제세관(세관장 정순열)은 최근 공공부문에 고객중심 경영의 바람이 불어옴에 따라 서비스 품질에 대한 고객의 눈높이를 맞추기 위해 고객만족 서비스 혁신 마인드 교육을 하였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통관지원과 변지숙 씨가 강사로 나서 전 직원의 참여와 조화로운 분위기를 유도하여 쉽게 몰입할 수 있어 재미있으면서 역동적인 강의방식으로 진행하였다.

이날 강사는 “고객감동은 고객의 기대수준 이상으로 높은 부가가치를 제공하여 고객이 만족함과 동시에 고객으로부터 신뢰를 얻는 것”이라고 정의하고 “고객의 기대와 제공되는 서비스의 결과가 같으면 고객이 만족하는데 그치지만, 고객이 기대보다 제공되는 서비스가 크면 고객이 감동한다.”는 고객감동의 공식을 알기 쉽게 풀이하였다.

또, “친절한 고객응대의 시작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은 첫 인상이며 첫 인상을 좌우하는 핵심요소는 미소”임을 강조하고 “즐거워서 웃는 게 아니라 웃으니까 즐거워집니다.”라는 역설과 함께 신나게 웃는 시간도 가졌다.

이날 강의를 들은 세관직원들은 “새로운 교육진행에 처음에는 머뭇거렸지만 함께 참여하고 집중할 수 있어 강의내용이 피부에 와 닿는다.”라며 입을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