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려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부부사랑음악회
가을 밤하늘에 울려퍼진 아름다운 선율
작성 : 2006년 10월 14일(토) 06:26 가+가-
한려필하모닉 오케스트라(단장 김도희)의 고운 선율이 깊어가는 가을을 더욱 깊게 만들며 별빛 반짝이는 밤하늘 위로 울려 퍼졌다.
13일 오후7시, 공연이 시작되려면 30여분이 남았는데도 거제문화예술회관 로비는 손에 손잡고 입장을 기다리는 시민들로 가득했다.
거제시가 주최하고 경상남도와 거제시의회가 후원하는 한려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제12회 정기연주회’ 부부사랑음악회가 오후7시30분 거제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을 가득 메운 시민들의 기대와 설레임속에 드디어 그 화려한 막을 올렸다.
뜨거운 박수와 함께 황은석 상임지휘자의 섬세한 지휘로 선율의 바다에 배를 띄운 한려필하모닉은 주페(Franz von Suppe)의 오페레타 곡 중 “시인과 농부-서곡(Overture-Dichter und Bauer)”으로 항해를 시작했다.
오페레타 중에서 특징 있고 아름다운 부분을 연결하여 작곡된 서곡의 연주가 끝난후, 우리들의 귀에 너무나도 친숙한 슈베르트(Franz Peter Schubert)의 “미완성 교향곡”이 연주되어 시민들의 많은 사랑과 박수갈채를 받았다.
잠시의 휴식후, 앤드루 L. 웨버(Andrew L. Webber 영국)가 만든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연주를 뒤이어, 1998년 귀국독주회를 시작으로 파리 실내악초청연주 및 모차르트페스티벌에서의 듀오연주등 국내외에서 활발한 연주활동을 펼치고 있는 이 에스더의 바이올린 솔로연주가 있었다.
이 에스더가 연주한 곡은 파가니니, 비예니아프스키와 함께 19세기의 바이올리니스트 중, 기교적으로 가장 뛰어난 연주자로 꼽히는 사라사테(Pablo de Sarasate 스페인)의 “지고이네르바이젠”.
바이올린 독주곡으로 만들어진 지고이네르바이젠(Zigeunerweisen OP.20-집시의 노래)은 바이올린 연주의 기술을 요하며 표현이 어렵기 때문에 사라사테 생존 중에 이곡을 완전히 연주해 낼 수 있는 사람은 없었다고 할 정도이며, 또 그만큼 이 곡을 완벽하게 소화할 수 있는 바이올리니스트도 손에 꼽는다고 한다.
현란한 기교와 불꽃 튀는 테크닉을 통해 집시의 우수와 정열이 교차되는 다채로움을 솔로 바이올린으로 화려하게 펼쳐낸 이 에스더의 연주는 듣는 이, 보는 이로 하여금 잠시도 눈을 떼지 못하게 했다.
이어서, 현재 거제시 음협 회원이자 거제문화원과 거제시 자원봉사센터의 노래교실 강사 및 초등학교 특기적성 강사로 활동하면서 한려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바이올리니스트이자 보컬을 맡고 있는 김대영씨의 뮤지컬 명성왕후 중 “나 가거든” 공연이 펼쳐졌다.
거제시 관현악단과의 협연 및 다수의 시민음악회 등에서 보컬로 활동하는동안 공연마다 찾아오는 팬클럽까지 있을정도로 인기 있는 김대영씨의 노래가 끝나자 뜨거운 열기속에 박수와 함성이 공연장 가득 울려 퍼졌다.
곧이어 40대 이상 부부들을 위해 주말의 명화 주제곡으로 친숙한 “Exodus(영광의 탈출)”의 연주가 이어져 잠시 음악과 함께 그때 그 시절 추억속으로 빠져들게 했다.
계속해서, 현재 경남대학교 평생교육원 강사로 있으면서 성산아트홀 국제영화제 공연, 일본교포 방문연주 외 각종방송출연 및 수많은 연주 활동을 펄치고 있는 색소포니스트 신유식씨의 정열적이고 매혹적인 색소폰 연주가 이어졌다.
“케니지의 Going Home”을 연주하는 동안 감미롭고 매혹적인 색소폰 소리에 빠져 있던 시민들은, “밤이면 밤마다”가 신나는 선율로 울려나오자 함께 박수치고 노래하며 신유식씨의 색소폰연주에 열광적인 환호와 박수로 화답했다.
한려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클래식메들리 연주를 들으며 아름다운 선율속에서 행복을 만끽한 시민들은 “해바라기의 사랑으로”를 다함께 부르며, 2시간여동안 진행된 부부사랑음악회를 마치고 아쉬운 마음으로 다음 연주회를 기약했다.
한편 공연후 가진 리셉션에서는 한려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발전을 위해 힘쓴 문귀호(21세기조선)대표와 주강혁(외도보타니아)상무에 대한 감사패 전달이 있었다.
곽대원 기자 mirudami@hanmail.net 기사 더보기
13일 오후7시, 공연이 시작되려면 30여분이 남았는데도 거제문화예술회관 로비는 손에 손잡고 입장을 기다리는 시민들로 가득했다.
거제시가 주최하고 경상남도와 거제시의회가 후원하는 한려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제12회 정기연주회’ 부부사랑음악회가 오후7시30분 거제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을 가득 메운 시민들의 기대와 설레임속에 드디어 그 화려한 막을 올렸다.
뜨거운 박수와 함께 황은석 상임지휘자의 섬세한 지휘로 선율의 바다에 배를 띄운 한려필하모닉은 주페(Franz von Suppe)의 오페레타 곡 중 “시인과 농부-서곡(Overture-Dichter und Bauer)”으로 항해를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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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황은석 상임지휘자 |
오페레타 중에서 특징 있고 아름다운 부분을 연결하여 작곡된 서곡의 연주가 끝난후, 우리들의 귀에 너무나도 친숙한 슈베르트(Franz Peter Schubert)의 “미완성 교향곡”이 연주되어 시민들의 많은 사랑과 박수갈채를 받았다.
잠시의 휴식후, 앤드루 L. 웨버(Andrew L. Webber 영국)가 만든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연주를 뒤이어, 1998년 귀국독주회를 시작으로 파리 실내악초청연주 및 모차르트페스티벌에서의 듀오연주등 국내외에서 활발한 연주활동을 펼치고 있는 이 에스더의 바이올린 솔로연주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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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이올리니스트 이 에스더 |
이 에스더가 연주한 곡은 파가니니, 비예니아프스키와 함께 19세기의 바이올리니스트 중, 기교적으로 가장 뛰어난 연주자로 꼽히는 사라사테(Pablo de Sarasate 스페인)의 “지고이네르바이젠”.
바이올린 독주곡으로 만들어진 지고이네르바이젠(Zigeunerweisen OP.20-집시의 노래)은 바이올린 연주의 기술을 요하며 표현이 어렵기 때문에 사라사테 생존 중에 이곡을 완전히 연주해 낼 수 있는 사람은 없었다고 할 정도이며, 또 그만큼 이 곡을 완벽하게 소화할 수 있는 바이올리니스트도 손에 꼽는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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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컬을 맡고 있는 바이올리니스트 김대영 |
현란한 기교와 불꽃 튀는 테크닉을 통해 집시의 우수와 정열이 교차되는 다채로움을 솔로 바이올린으로 화려하게 펼쳐낸 이 에스더의 연주는 듣는 이, 보는 이로 하여금 잠시도 눈을 떼지 못하게 했다.
이어서, 현재 거제시 음협 회원이자 거제문화원과 거제시 자원봉사센터의 노래교실 강사 및 초등학교 특기적성 강사로 활동하면서 한려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바이올리니스트이자 보컬을 맡고 있는 김대영씨의 뮤지컬 명성왕후 중 “나 가거든” 공연이 펼쳐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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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색소포니스트 신유식 |
거제시 관현악단과의 협연 및 다수의 시민음악회 등에서 보컬로 활동하는동안 공연마다 찾아오는 팬클럽까지 있을정도로 인기 있는 김대영씨의 노래가 끝나자 뜨거운 열기속에 박수와 함성이 공연장 가득 울려 퍼졌다.
곧이어 40대 이상 부부들을 위해 주말의 명화 주제곡으로 친숙한 “Exodus(영광의 탈출)”의 연주가 이어져 잠시 음악과 함께 그때 그 시절 추억속으로 빠져들게 했다.
계속해서, 현재 경남대학교 평생교육원 강사로 있으면서 성산아트홀 국제영화제 공연, 일본교포 방문연주 외 각종방송출연 및 수많은 연주 활동을 펄치고 있는 색소포니스트 신유식씨의 정열적이고 매혹적인 색소폰 연주가 이어졌다.
“케니지의 Going Home”을 연주하는 동안 감미롭고 매혹적인 색소폰 소리에 빠져 있던 시민들은, “밤이면 밤마다”가 신나는 선율로 울려나오자 함께 박수치고 노래하며 신유식씨의 색소폰연주에 열광적인 환호와 박수로 화답했다.
한려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클래식메들리 연주를 들으며 아름다운 선율속에서 행복을 만끽한 시민들은 “해바라기의 사랑으로”를 다함께 부르며, 2시간여동안 진행된 부부사랑음악회를 마치고 아쉬운 마음으로 다음 연주회를 기약했다.
한편 공연후 가진 리셉션에서는 한려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발전을 위해 힘쓴 문귀호(21세기조선)대표와 주강혁(외도보타니아)상무에 대한 감사패 전달이 있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