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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세관, 설 명절 앞두고 남몰래 선행
작성 : 2007년 02월 13일(화) 22:03 가+가-
설 명절을 앞두고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과 소외계층을 찾아다니며 훈훈한 정을 나눈 공공기관이 있어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거제세관(세관장 정순열)이 우리민족의 최대명절인 설날을 앞두고 장애인 복지시설인 애광원과 베데스다의 집을 방문하여 장애우를 위로하고 성금을 전달한 사실이 뒤늦게 밝혀졌다.

애광원 김임순 원장은 “해마다 이맘때쯤이면 각계각층에서 도움의 손길을 많이 주신데 감사하면서 특히 어려운 살림살이를 하고 있는 세관공무원들이 찾아와 따듯한 마음을 베풀어줘 고마움이 배가되었다” 하였다.

또 베데스다의 집 관계자는 “큰 규모의 사회복지시설에는 여러 단체나 기관에서 찾아와 도움을 주지만 베데스다의 집처럼 소규모의 복지시설은 그늘에 가려 온정의 발길이 뜸한데 매년 잊지 않고 찾아오는 세관아저씨들이 참 고맙다”라며 감사를 표시했다.

세관은 또 소년소녀가장에게도 온정의 손길을 보내는 것도 잊지 않았다. 할머니와 함께 어려운 살림살이를 꾸려가는 결손가정을 방문하여 초등학생 가장을 격려하고 위로한 것으로 알려졌다.

박애적 책임은 법률에 의해서 강제 되지도, 윤리에 의해서 요구 되지도 않는다. 거제세관은 지역사회와 시민을 위한 동반자적 정신으로 사회적 책임에 자발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임원택 기자 kr860679@hanmail.net 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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