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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기차기’ 는 이렇게...외국인 근로자 한자리
작성 : 2008년 02월 04일(월) 11:59 가+가-
거제시에 거주하는 외국인 근로자들이 모처럼 한자리에 모였다.
3일 저녁 6시 거제시 신현읍 고현리 고현교회 식당에서 열린 외국인 근로자 위안행사에는 영어(영국,미국,인도) 러시아(러시아 우즈백, 카자흐스탄) 중국어 권의 근로자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3개권역 언어로 통역됐으며 저녁식사와 함께 언어권별로 노래자랑도 벌였다.
나라별로 언어는 다르지만 노래자랑이 진행되는 동안 리듬을 즐기며 박수를 보내고 동료에게는 환호했다.

대우조선 아그바미 프로잭트에 참여한 한 나이지리아 출신 외국인은 준비된 영상을 통해 새해인사를 나누기도 했다.
이들은 한국전통놀이인 제기차기로 즐거운 시간을 보냈으며 나라별 대항에서는 중국이 우승했다. 개인전에서는 한번에 20개 이상의 제기차기 실력을 선보였던 중국인 여성에게 돌아갔다.

고현교회가 주관한 이 행사는 한국의 고유명절인 설날을 앞두고 외국인 근로자들을 위로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지역의 기관단체가 후원했다.

고현교회(담임목사 박정곤) 의료선교팀은 매월 첫째, 셋째 일요일 오후1시부터 지하1층에서 외국인과 장애우들을 위한 무료진료(치과, 내과, 외과, 안과)와 이.미용 봉사 활동을 벌이고 있다.
모닝뉴스 기자 webmaster@morningnews.or.kr 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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