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고] 혈세 지원, 외도 방파제 축조에 앞서
김영춘 / 거제도 전문 길라잡이 거제에코투어 캡틴
작성 : 2008년 03월 19일(수) 12:41 가+가-

100억원 규모의 외도방파제 축조에 대하여 외도 측의 자비 20억원을 제외하고 국비 40억원, 도비 12억원, 시비 28억원 등 국민 세금 80억원을 지원하는 것에 대하여 우리 지역에서는 그동안 의견이 다양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거제시민들의 전반적인 여론은 특혜라는 것에 비중이 높은 것으로 전해지며 거제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 한기수의원님도 제115회 거제시의회임시회 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외도방파제 특혜 논란과 관련한 발언을 하신 것을 지면을 통하여 확인을 하였습니다.
외도의 방파제 축조와 관련한 비용의 분담 부분에 앞서, 외도에 방파제가 필요 하다는 것에는 본인도 공감을 합니다.
외도를 둘러보기 위해 먼 길 거제도까지 찾아 와서는 너울성 파도로 인하여 방문을 못한다는 것은 관광객들의 입장에서는 실로 난감하고 허탈한 상황이 아닐 수 없습니다.
그러나 저는 외도의 방파제 축조에 와서 먼저 지역에서 시급하게 검토하고 개선을 시켜야 할 것이 있다고 봅니다.
거제에는 외도 및 거제해금강 해상관광을 하는 유람선사가 6개사가 있으며 33척의 유람선이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우리 지역의 유람선을 타 보신 분들은 차분하게 생각을 해보시기 바랍니다.
과연 솔직하게 해상관광을 하는 ‘유람선’의 역할을 하고 있다고 생각을 하십니까?
우리나라의 명승 2호로 지정되어 있는 거제해금강과 관광지로 명성이 높은 외도를 둘러 보려면 유람선을 이용 하여야 합니다.
명승 2호 거제해금강을 유람선을 탄 상태에서 과연 어느 정도의 관광객들이 제대로 된 해상관광을 하고 있다고 보십니까?
창 밖의 좁은 통로에서는 의자에 앉아있는 관광객들의 시야를 가린다고 못 서있게 합니다. 그러면 유람선의 앞쪽과 뒤쪽만 공간이 있는데 역시 앞쪽은 유람선 운항을 하여야 하기에 10명이 볼 수 있는 공간도 안되며 뒤쪽의 공간도 많아야 30명 정도면 자리가 없습니다.
또한 파도가 높으면 유람선의 실외에서 바깥 풍경을 감상 한다는 것은 위험해서 안되며, 그나마 운이 좋아 그렇게 볼 수 있다고 하여도 제대로 된 해상관광의 여건은 안되는 것이 현실입니다.
시끄러운 엔진소음, 찢어지는 듯한 스피커 소리, 좁은 통로 등...
우리 지역의 유람선 정원은 보통 100명 정도 됩니다.
유람선 이용 관광객의 몇 %가 명승 2호 거제해금강의 절경을 제대로 감상하면서 해양관광을 즐기고 있다고 보십니까?
과연 제대로 된 해상관광을 할 수 있는 여건이 되는 유람선인지, 해양관광도시 거제를 꿈꾼다면 허심탄회하게 논의를 해보아야 합니다.
따라서 저는 외도의 방파제 축조도 중요 하지만 앞서, 우리 지역의 유람선 관련하여 먼저 업그레이드 시키는 것이 보다 더 시급하다고 판단합니다.
지난해 2007년 외도 입장객이 114만 명인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즉, 최소 114만 명이 우리 지역의 유람선을 이용 하였다는 뜻입니다. 더 많은 손님을 받기 위하여 외도에 방파제를 축조 하는 것 보다는 다녀가는 114만 명이 더 좋은 여건에서 해상관광을 하고 갈 수 있도록 관련 여건을 개선 시키는 것이 더 절실 하다고 하겠습니다.
지난 2월에 외도 주최로 지역의 모든 유람선사 직원들을 대상으로 친절교육이 있었습니다. 제가 알기로는 아마도 1년에 한번 그렇게 모든 유람선사의 직원들이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시간으로 알고 있습니다. 하여, 친절교육이 있다는 소식을 듣고는 제 나름대로 유람선 선장님들이 우리 지역의 기본적인 정보에 대해서는 정확하게 인지를 한 상태에서 관광안내를 해드리는 것이 좋겠다 싶어 관광과장님과 논의를 하여 A4 양면으로 간략하게 정리를 하여 친절교육 행사장에 직접 전달을 해드리기도 하였습니다.
더 바란다면 명승 2호 거제해금강에 대하여 설명을 하는 선장님들의 기본적인 내용도 통일을 하여 관광객들에게 설명을 하였으면 합니다. 제 경험으로는 유람선 선장님들마다 약간의 다름이 있고 어떤 내용은 잘못 전달되는 것도 있었습니다.
기본적인 정보 제공의 차원에서는 통일된 정확한 내용으로 전달을 하고 더불어 선장님들의 개인기를 더하여 즐거운 해상관광이 되도록 하는 것이 옳다고 봅니다.
지금까지 거제시에서는 이러한 부분에 대하여 체계적인 관심과 지원이 없었지만 이제라도 일종의 투자를 하셔야 한다고 봅니다. 왜냐하면 지난해 유람선을 탑승한 최소한의 손님이 114만 명이며 1995년 외도를 개원하고 2007년 8월 외도 방문객 1,000만명이 넘었다는 사실은 1,000만명이 유람선을 이용 하였다는 뜻입니다.
따라서 관광지역인 거제에서 첫째가는 관광 명소인 외도를 보기 위해서는 100% 유람선을 거쳐야 하니 이와 관련한 과정에 대하여 얼마나 올바르게 관리를 하고 투자를 하는가에 따라 관광객들의 반응이 달라지게 될 것이며 이는 우리 거제의 관광 경쟁력을 더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기 때문입니다.
2010년 거가대교 개통, 2012년 여수국제박람회 개최 등 주변 상황을 고려하면 우리시도 계획적으로 변화에 대비를 하여야 합니다.
관광객들의 관광에 대한 기대치는 높아가고 있는 것이 현실인데 우리 지역의 유람선 업계는 그동안 유류비 인상 등을 이유로 요금 인상만 해왔었지 실질적인 시설투자 및 관광서비스 개선 등에는 부족한 면이 많았다고 봅니다.
이번 외도 방파제 축조 건을 계기로 이러한 내용을 충분히 검토 논의하여 경쟁력 있는 거제의 해상관광 여건이 마련되기를 기대해 봅니다.
모닝뉴스 기자 webmaster@morningnews.or.kr 기사 더보기
거제시민들의 전반적인 여론은 특혜라는 것에 비중이 높은 것으로 전해지며 거제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 한기수의원님도 제115회 거제시의회임시회 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외도방파제 특혜 논란과 관련한 발언을 하신 것을 지면을 통하여 확인을 하였습니다.
외도의 방파제 축조와 관련한 비용의 분담 부분에 앞서, 외도에 방파제가 필요 하다는 것에는 본인도 공감을 합니다.
외도를 둘러보기 위해 먼 길 거제도까지 찾아 와서는 너울성 파도로 인하여 방문을 못한다는 것은 관광객들의 입장에서는 실로 난감하고 허탈한 상황이 아닐 수 없습니다.
그러나 저는 외도의 방파제 축조에 와서 먼저 지역에서 시급하게 검토하고 개선을 시켜야 할 것이 있다고 봅니다.
거제에는 외도 및 거제해금강 해상관광을 하는 유람선사가 6개사가 있으며 33척의 유람선이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우리 지역의 유람선을 타 보신 분들은 차분하게 생각을 해보시기 바랍니다.
과연 솔직하게 해상관광을 하는 ‘유람선’의 역할을 하고 있다고 생각을 하십니까?
우리나라의 명승 2호로 지정되어 있는 거제해금강과 관광지로 명성이 높은 외도를 둘러 보려면 유람선을 이용 하여야 합니다.
명승 2호 거제해금강을 유람선을 탄 상태에서 과연 어느 정도의 관광객들이 제대로 된 해상관광을 하고 있다고 보십니까?
창 밖의 좁은 통로에서는 의자에 앉아있는 관광객들의 시야를 가린다고 못 서있게 합니다. 그러면 유람선의 앞쪽과 뒤쪽만 공간이 있는데 역시 앞쪽은 유람선 운항을 하여야 하기에 10명이 볼 수 있는 공간도 안되며 뒤쪽의 공간도 많아야 30명 정도면 자리가 없습니다.
또한 파도가 높으면 유람선의 실외에서 바깥 풍경을 감상 한다는 것은 위험해서 안되며, 그나마 운이 좋아 그렇게 볼 수 있다고 하여도 제대로 된 해상관광의 여건은 안되는 것이 현실입니다.
시끄러운 엔진소음, 찢어지는 듯한 스피커 소리, 좁은 통로 등...
우리 지역의 유람선 정원은 보통 100명 정도 됩니다.
유람선 이용 관광객의 몇 %가 명승 2호 거제해금강의 절경을 제대로 감상하면서 해양관광을 즐기고 있다고 보십니까?
과연 제대로 된 해상관광을 할 수 있는 여건이 되는 유람선인지, 해양관광도시 거제를 꿈꾼다면 허심탄회하게 논의를 해보아야 합니다.
따라서 저는 외도의 방파제 축조도 중요 하지만 앞서, 우리 지역의 유람선 관련하여 먼저 업그레이드 시키는 것이 보다 더 시급하다고 판단합니다.
지난해 2007년 외도 입장객이 114만 명인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즉, 최소 114만 명이 우리 지역의 유람선을 이용 하였다는 뜻입니다. 더 많은 손님을 받기 위하여 외도에 방파제를 축조 하는 것 보다는 다녀가는 114만 명이 더 좋은 여건에서 해상관광을 하고 갈 수 있도록 관련 여건을 개선 시키는 것이 더 절실 하다고 하겠습니다.
지난 2월에 외도 주최로 지역의 모든 유람선사 직원들을 대상으로 친절교육이 있었습니다. 제가 알기로는 아마도 1년에 한번 그렇게 모든 유람선사의 직원들이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시간으로 알고 있습니다. 하여, 친절교육이 있다는 소식을 듣고는 제 나름대로 유람선 선장님들이 우리 지역의 기본적인 정보에 대해서는 정확하게 인지를 한 상태에서 관광안내를 해드리는 것이 좋겠다 싶어 관광과장님과 논의를 하여 A4 양면으로 간략하게 정리를 하여 친절교육 행사장에 직접 전달을 해드리기도 하였습니다.
더 바란다면 명승 2호 거제해금강에 대하여 설명을 하는 선장님들의 기본적인 내용도 통일을 하여 관광객들에게 설명을 하였으면 합니다. 제 경험으로는 유람선 선장님들마다 약간의 다름이 있고 어떤 내용은 잘못 전달되는 것도 있었습니다.
기본적인 정보 제공의 차원에서는 통일된 정확한 내용으로 전달을 하고 더불어 선장님들의 개인기를 더하여 즐거운 해상관광이 되도록 하는 것이 옳다고 봅니다.
지금까지 거제시에서는 이러한 부분에 대하여 체계적인 관심과 지원이 없었지만 이제라도 일종의 투자를 하셔야 한다고 봅니다. 왜냐하면 지난해 유람선을 탑승한 최소한의 손님이 114만 명이며 1995년 외도를 개원하고 2007년 8월 외도 방문객 1,000만명이 넘었다는 사실은 1,000만명이 유람선을 이용 하였다는 뜻입니다.
따라서 관광지역인 거제에서 첫째가는 관광 명소인 외도를 보기 위해서는 100% 유람선을 거쳐야 하니 이와 관련한 과정에 대하여 얼마나 올바르게 관리를 하고 투자를 하는가에 따라 관광객들의 반응이 달라지게 될 것이며 이는 우리 거제의 관광 경쟁력을 더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기 때문입니다.
2010년 거가대교 개통, 2012년 여수국제박람회 개최 등 주변 상황을 고려하면 우리시도 계획적으로 변화에 대비를 하여야 합니다.
관광객들의 관광에 대한 기대치는 높아가고 있는 것이 현실인데 우리 지역의 유람선 업계는 그동안 유류비 인상 등을 이유로 요금 인상만 해왔었지 실질적인 시설투자 및 관광서비스 개선 등에는 부족한 면이 많았다고 봅니다.
이번 외도 방파제 축조 건을 계기로 이러한 내용을 충분히 검토 논의하여 경쟁력 있는 거제의 해상관광 여건이 마련되기를 기대해 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