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재섭 한나라당 대표가 이군현 후보 유세 지원 차 통영을 방문, 한나라당 후보의 본격적인 세몰이에 힘을 보탰다.

30일 오후 2시 통영시 중앙동 문화마당을 찾은 강 대표는 역시 ‘힘’을 강조했다. 그는 이제 통영에도 “무게감이 있는 국회의원이 나와야 할 때 다”면서 “MB와 친하고 정부조직인수위에서도 일 해 본 경험이 있는 이군현 후보가 당선돼야 많은 정부 예산을 따와 통영,고성을 발전시킬 수 있다”고 역설했다.

이어 이군현 후보는 최근 ‘낙하산 공천’ ‘줄타기 공천’에 대한 여론에 대해 “국회의원에 있어 공천은 생명과 같으며 정치력의 부재로 김명주 후보가 공천을 받지 못했다”고 직격탄을 날리고 “정치력이 낮은 후보가 국회의원이 되면 통영,고성 발전을 이룰 수 없다”고 주장했다.

이 후보는 이 자리에서 ▲고성에 119센타 설립 ▲국도 77호선 4차선 확포장공사 완공 ▲안정국가산업단지 및 덕포일반산업단지 조기 완공 ▲윤이상 음악당 건립 ▲ 통영,한산간 이순신장군 대교 이명박 정부 내 착공 등을 힘 있는 여당후보인 자신이 국회의원이 되어서 반드시 이루어 내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