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해양소년단 통영.거제.고성연맹(연맹장 공인찬)의 ‘조선수군 승전고를 울려라 - 통제영 역사챌린지’ 사업이 지난달 28일 보건복지가족부 ‘2008년 청소년활동프로그램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됐다고 15일 연맹 관계자가 밝혔다.

국고 보조금 지원대상인 ‘조선수군 승전고를 울려라!-통제영 역사챌린지’ 는 갈수록 희미해져 가는 청소년들의 역사의식을 함양시키고 이순신장군의 역사문화유적지를 찾아가 직접 체험하는 청소년활동 프로그램이다.

청소년들은 역사유적의 소중함과 그 속에 담긴 숭고한 정신을 배우고 자연속에서 더불어 함께하는 공동체활동을 통해 도전정신과 탐험, 개척정신, 그리고 심신을 단련하게 된다.

특히 이 프로그램은 기존의 답사.견학활동 위주의 주입식, 관광형 활동에서 벗어나 이순신 장군의 고장인 통영의 역사유적지를 각 챌린지 코스로 정해 팀별 참가자들이 코스(유적지)별 역사와 유래를 배우고 그곳에서 주어지는 과제를 수행, 최종 집계된 점수로 승리 팀을 선정하는 게임방식을 접목했다.

우승한 팀 전원에게 문화상품권이 부상으로 주어지며, 참가청소년 모두에게는 프로그램 참가시간을 봉사활동시간으로 환산, 인정해 준다.
통영,거제,고성 및 경남지역 초,중,고등학생,학급,동아리 누구나 참가 가능하며, 5월말 ~ 8월까지 총 4회 실시할 예정이다.

문의 및 참가신청 : 055) 646-8082,8083 해양소년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