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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근로자 “대우조선해양은 내 집 같은 일터”
대우조선해양, 협력회사 외국인 근로자 지원 위한 도우미 맹활약
작성 : 2008년 05월 22일(목) 15:51 가+가-

사진설명/대우조선해양의 미얀마 내셔널 코디네이터로 활약 중인, 아우민민 씨와 묘민테이우 씨. (오른쪽부터)

지난 6일 사이클론 ‘나르기스’로 13만 여명이 넘는 사망과 실종자 등이 발생안 미얀마. 이어진 중국 스촨성 일대 대지진으로 상대적인 관심이 줄어들고 있지만 미얀마의 비극도 현재 진행형이다.

이 가운데 거제에 있는 대우조선해양(www.dsme.co.kr)에도 그 아픔을 몸으로 느끼며 동분서주하고 있는 미얀마 근로자들이 있다.

그들은 대우조선해양 협력회사에 근무하며 같은 나라에서 온 동료들을 돕는 ‘내셔널 코디네이터(National Coordinator)’인 아우민민(29․동진계전)씨와 묘민테이우(32․삼호기업)씨.

사이클론 ‘나르기스’ 로 연락이 두절돼 가족의 생사여부를 확인하지 못 했거나 막심한 재산피해를 입은 동료 가족이 많다고 전했다.

아우민민 씨는 “많은 혼란과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고국과 가족들을 위해 십시일반 정성을 모아 지원할 계획”이라며 “회사의 배려에 힘입어 가족과 떨어져 타국에서 홀로 생활하는 동료들이 큰 힘을 얻고 있다”고 말했다.

가족과 연락이 두절된 직원들은 혼란스런 상황이 이어졌지만, 회사의 관심과 배려로 지금은 가족의 안전이 확인된 상태. 안도의 한숨을 돌렸지만 고국의 가족들은 힘들게 복구를 하고 있어 내셔널 코디네이터인 동료들의 배려는 큰 위로가 된 셈이다.

대우조선해양은 아우민민 씨처럼 협력회사에 근무 중인 미얀마를 비롯한 11개국 940여명의 외국인 근로자와 해외투자법인 산업연수생 400여명, 67개국 700여명의 선주 선급 감독관 등이 함께 생활하는 작은 지구촌이다.

때문에 대우조선해양은 지난 3월 미얀마, 태국, 베트남, 몽골 등 11개국 17명을 각종 상담활동과 통역도우미를 하는 내셔널 코디네이터로 위촉했다.

물설고 낯선 타국이지만 내셔널 코디네이터를 통해 외국인 근로자들의 빠른 정착과 어려움을 적시에 해소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사외협력사기획팀 임현택 팀장은 “외국인 근로자들의 고충은 해소하고 지원하는 도우미로서 내셔널 코디네이터의 역할이 크다”며 “작은 지구촌인 대우조선해양의 다양한 문화를 이해하고 지원하는데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대우조선해양은 협력회사에 근무하는 외국인 근로자들을 위한 복지정책을 마련, 100% 사내 기숙사를 제공하고 있으며 개인별 한글 교육을 의무화해 한국문화에 대한 빠른 적응과 안전 작업을 돕고 있다.
모닝뉴스 기자 webmaster@morningnews.or.kr 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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