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의회(의장 김용우) 제112회 임시회가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총 5건의 조례안심사와 5분자유발언 등의 일정을 마치고 폐회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정부에서 추진하는 지방자치단체 조직개편과 관련하여 ‘통영시 행정기구 설치조례 전부개정조례안’ ‘통영시 지방공무원 정원조례 전부개정조례안’ ‘통영시 사무위임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심사, 원안 가결했다.
또 의원 발의 조례안으로 ‘통영시 학술용역과제심의위원회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 ‘통영시 보행권 확보 및 보행환경 개선에 관한 조례안’ ‘통영시 공동주택관리 지원조례안’을 심사하여 원안 가결했다.

관심을 끈 의안은 강근식 의원, 조종태 의원이 대표발의한 ‘통영시 보행권 확보 및 보행환경 개선에 관한 조례안’으로 통영시민의 보행권 확보와 보행환경을 개선하여 안전하게 걸을 수 있는 권리를 보장하기 위한 것으로 보행환경에 관한 장기적이고 체계적인 기틀을 마련하기 위한 조례이다.
또한 박정대 의원이 대표 발의한 “통영시 공동주택관리 지원조례안”은 「주택법」에 따라 통영시 관내 공동주택의 관리업무에 필요한 비용의 지원기준 및 방법을 정하여 지원함으로써 쾌적하고 편안한 주거환경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18일 오전 11시에 시작된 제2차 본회의에서는 강혜원 의원의 “해안 추락 안전사고 예방 및 대책 마련”에 대한 5분 자유발언을 시작으로 ‘통영시 학술용역과제심의위원회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을 비롯하여 조례안 5건을 의결하고 제112회 통영시의회 임시회 의사일정을 모두 마무리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