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 지역혁신분권협의회(의장 이헌)는 지난 23일 거제문화예술회관 소극장에서 2009년도 살기좋은마을만들기 사업 활성화를 위해 마을대표 300여명을 초청한 가운데 워크숍을 가졌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2008년도 10개 사업 중 우수 4개 마을에 대해 인증 표지판을 수여하고 각 1백만원의 시상금을 전달했다.

또 우수마을로 선정된 대아푸른솔아파트 윤강원 마을리더의 사례발표와 2007년 살기좋은마을만들기 전국 콘테스트 대상을 수상한 강원도 원주시 승안동 조종복 마을리더의 특강이 있었다.

거제시 지역혁신분권협의회는 그동안 살기좋은마을만들기를 위해 마을리더들과 전국 우수마을 벤치마킹을 실시했고, 6개 권역별로 직접 사업대상지를 방문하여 마을 리더들과 토론·지도 하였으며, 협의회 운영비를 절감하여 우수마을에 대해 시상금을 지급하는 등 살기좋은마을만들기 사업에 각별한 관심을 기울였다.

그 결과 옥포아파트는 2007년도 경남도 평가에서 우수, 행정안전부 평가에서 동상을 수상했으며, 2008년도 경남도 평가에서도 장려상을 수상하는 등 명실상부한 우수마을로 가꾸고 있다.

거제시 지역혁신분권협의회 이헌 의장은 “이번 워크숍을 통하여 마을대표들에게 살기좋은 마을 만들기 사업에 대한 관심을 유도했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 우수마을 시상과 사례발표 등을 통하여 우리 마을도 할 수 있다는 의욕을 돋우는 계기를 마련한 뜻 깊은 자리가 되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