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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9 휴대전화 위치추적 서비스 긴급시만 이용하세요
작성 : 2009년 01월 14일(수) 17:54 가+가-
긴급구조기관이 급박한 위험으로부터 생명, 신체를 보호하기 위해 도입한 119휴대전화 위치추적 서비스를 일부 주민들이 긴급한 경우와 상관없이 요청하고 있어 소방력 낭비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119휴대전화 위치추적 서비스 요청은 화재,구조,구급 등 긴급구조 사항에 한해 신청할 수 있으며 본인, 배우자 및 2촌 이내의 친족, 민법상 후견인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그러나 위치추적 서비스를 요청하는 사람가운데는 자녀가 밤 12시 이후 귀가하지 않았다든가 술이 취해 전화를 하는 사례도 빈번하다고 전했다.

위치추적 건수는 해마다 늘어나는 추세이며 실제 구조사례는 극히 일부분에 지나지 않고 대부분이 개인사정으로 인한 단순 가출, 자녀들의 늦은 귀가 등 허위신고가 대부분으로서 화재 등 각종 사고시 신속한 소방활동 정보를 수집, 전파하는 119상황실 직원들의 소방력을 허비하고 있는 셈이다.

특히, 위치추적 정보조회 요건(긴급구조가 필요한 경우)에 맞지 않는 명확치 않은 타살위험, 강간, 납치, 폭행 등 강력범죄와 관련된 사항으로 요청하고 있어 신고인과의 마찰이 잦은것이 현실이다.

거제소방서 관계자는 “119휴대전화 위치추적 서비스는 긴급한 위험으로 부터 생명, 신체보호를 위한 시스템임을 인식하고 꼭 필요한 경우에만 위치추적 서비스를 이용하는 성숙한 주인의식과 단순한 연락두절 등의 사건을 확대 해석하여 119로 신고하는 경우도 지양되어야 한다.”고 전하였다.
조순철 기자 ds5iwg@hanmail.net 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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