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해양경찰서(서장 정창복)는 지난 3월 31일부터 4월 3일까지 4일동안 경남 통영시 한산면 소지도 부근해상에서 경비함정 9척이 참가한 가운데 대규모 해상종합훈련을 실시했다.

해양경찰청 주관한 이번 훈련은 9개 분야 22개 종목으로 진행됐다. 현장 중심의 직무교육능력 강화로 함정 안전운항 및 완벽한 해상치안 태세 점검과 함정 승조원의 능동적 대응 능력 배양, 해상 긴급 상황 대비 신속한 대응력을 강화 했다.

특히 해상대테러 및 위해 불법외국어선 검문검색 훈련 등 특성화 훈련도 병행 실시해 지역특성에 맞는 내실 있고 실질적인 훈련이 이루어 졌다는 평가다.

통영해경은 “이번 훈련을 통해 경비함정 승조원의 적극적인 참여 와 반복적인 교육훈련으로 긴급 상황 대처능력을 향상은 물론 해상치안현장에서 보다 신속하고 안전하게 바다가족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 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