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 모닝뉴스]=밀양시가 공동브랜드인 ‘미르피아’홍보에 전방위로 나서면서 지난달에는 신대구부산고속도로 남밀양 나들목 진입로에 조형물을 설치했다.

밀양시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지난달 19일 사업비 1억 2000만원을 들여 국도25호선과 신대구부산고속도로 남밀양 나들목이 교차하는 공한지에 밀양의 대표농산물 브랜드 ‘미르피아’ 상징 조형물을 제작 설치했다.

이 조형물은 높이 12M, 폭 3.7M로 전국 공모를 통해 결정된 작품으로 ‘비상하는 밀양’을 상징화 했으며, 상단부에는 사과, 딸기, 청량고추를, 하단부에는 깻잎을 상징 표현했다. 이와 함께 브랜드 라벨로 밀양시 공동브랜드 미르피아를 표시해 밀양시의 대표농산물과 미르피아의 의미를 함께 나타냈으며, 24시간 홍보가 가능토록 경관조명도 설치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조형물 설치를 통해 미르피아 농산물의 브랜드 가치를 높혀 대외 경쟁력을 확보하고 새로운 밀양농산물 랜드 마크 역할을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