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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 쏘임, 뱀 물림, 예초기 사고 '조심 또 조심'
작성 : 2009년 09월 02일(수) 17:33 가+가-
거제소방서(서장 송종관)가 추석을 앞두고 시민들이 선영을 찾아 벌초, 성묘 등으로 산을 찾는 경우가 많아지면서 벌 쏘임, 뱀 물림, 예초기 사고 등 야외활동 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주의사항을 아래와 같이 밝혔다.

2일 거제소방서에 따르면 벌집제거 출동이 2007년 78건, 2008년 124건, 2009년 8월말 현재 87건이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주로 추석을 한달 정도 앞둔 주말부터 벌 쏘임, 뱀 물림, 예초기 사고가 급격히 증가하기 시작 추석 전 주말까지 사고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거제소방서 관계자는 "벌 쏘임 등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서는 안전수칙을 지키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며 "혹 발생할지도 모르는 상황에 대비해 응급조치 요령을 미리 익혀두면 사고 발생시 침착하고 신속하게 대처하데 큰 도움이 된다" 고 말했다.

□ 벌쏘임 예방수칙
○ 벌을 자극할 수 있는 강한 냄새를 유발하는 향수, 화장품, 헤어스프레이 등의 사용을 자제한다
○ 노란색·흰색 등 밝은 계통 및 보푸라기나 털이 많은 재질의 의복은 피하고 가능한 맨살이 드러나지 않도록 한다
○ 벌초를 시작하기 전에 벌초할 곳을 미리 둘러보며 지형을 익히고, 지팡이나 긴 막대 등을 사용해 벌집이 있는지 사전에 확인한다
○ 벌집을 발견한 경우 무리하게 작업을 강행하지 말고 보호 장구를 착용한 후 스프레이 살충제 등을 사용하여 벌집을 제거하거나, 불가능할 경우 119에 신고한다
○ 벌집을 건드려서 벌이 주위에 있을 때에는 손이나 손수건 등을 휘둘러 벌을 자극하는 행위는 절대 삼가고, 제자리에서 움직이지 않고 가능한한 낮은 자세를 취하거나 엎드린다
○ 벌독 알레르기가 있는 사람은 반드시 해독제와 지혈대 등을 준비하고 사용법을 미리 익혀둔다
○ 간혹 체질에 따라 쇼크가 일어날 수 있는 사람은 등산 및 벌초 등 야외활동을 자제한다.
○ 야외활동시 소매 긴 옷과 장화, 장갑 등 보호장구를 착용한다.

□ 벌쏘임 응급조치요령
○ 벌에 쏘였을 때 벌침은 핀셋보다 신용카드 등으로 피부를 밀어 뽑아낸 후 얼음찜질을 하고 통증과 부기를 가라앉히기 위해 진통소염제나 스테로이드 연고를 바른 후 그늘에서 안정을 취함.
※ 응급약품이 없을 경우 찬물 찜질이나 식초 및 레몬주스를 발라 응급조치를 함.
○ 체질에 따라 과민성 반응에 의해 쇼크로 호흡곤란이 발생할 경우 119에 신고한 후 허리끈이나 꽉 조이는 옷 등을 풀어서 그늘진 곳으로 옮겨 인공호흡을 함.
조순철 기자 ds5iwg@hanmail.net 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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