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이' 인현왕후 죽음에 배경곡 '트로트' 삽입…시청자 원성
작성 : 2010년 09월 07일(화) 15:11 가+가-

사진 MBC
MBC 월화드라마 ‘동이’에서 인현왕후의 안타까운 죽음에 트로트 엔딩곡이 삽입돼 논란이 일고 있다.
6일 방송된 MBC TV ‘동이’에서 오랫동안 지병을 앓아오다 쓰러진 인현왕후가 끝내 기력을 회복하지 못한 채 숨을 거두는 장면이 방송됐다.
숙종은 인현왕후에게 마음을 열지 않고 늘 외면하기만 했던 자신의 과거를 회상하며 눈물을 쏟았고 동이 역시 자신을 동생처럼 아껴주고 챙겨줬던 중전을 보내는 슬픔을 토해냈다.
인현왕후는 “연잉군을 지켜달라”는 말을 남기고 떠났고 이에 숙종과 동이는 인현왕후의 이름을 목 놓아 부르며 슬퍼했다.
문제는 이날 엔딩곡이 발랄한 분위기의 트로트풍 곡으로 깔려 시청자들의 몰입을 방해한 것.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장례식장에서 트로트 부르면 죽은 이가 신나서 살아 돌아오나요?” “사극에 무슨 트로트, 그것도 인현왕후 죽음에?” 등의 의견을 나타냈다.
최창남 기자 기사 더보기
6일 방송된 MBC TV ‘동이’에서 오랫동안 지병을 앓아오다 쓰러진 인현왕후가 끝내 기력을 회복하지 못한 채 숨을 거두는 장면이 방송됐다.
숙종은 인현왕후에게 마음을 열지 않고 늘 외면하기만 했던 자신의 과거를 회상하며 눈물을 쏟았고 동이 역시 자신을 동생처럼 아껴주고 챙겨줬던 중전을 보내는 슬픔을 토해냈다.
인현왕후는 “연잉군을 지켜달라”는 말을 남기고 떠났고 이에 숙종과 동이는 인현왕후의 이름을 목 놓아 부르며 슬퍼했다.
문제는 이날 엔딩곡이 발랄한 분위기의 트로트풍 곡으로 깔려 시청자들의 몰입을 방해한 것.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장례식장에서 트로트 부르면 죽은 이가 신나서 살아 돌아오나요?” “사극에 무슨 트로트, 그것도 인현왕후 죽음에?” 등의 의견을 나타냈다.
choidhm@empal.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