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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에스, "미스에이랑 헷갈리지 마세요"
작성 : 2010년 09월 14일(화) 11:33 가+가-
최근 정슬기가 피쳐링한 싱글 타이틀곡 '이 나이 먹고 뭐했길래'로 각 음악 사이트차트를 점령하고 있는 2ne1의 독주를 저지할 유일한 대항마로 떠오르며 한참 인기몰이 중인 여성힙합듀오 미스에스가 최고의 인기를 누리고 있는 후배 걸그룹 미스에이와 팀 이름이 비슷해 헷갈리는 팬들에게 당부의 말을 전했다.

미스에스는 "얼마 전 미스에이가 나오면서 각종 포탈사이트에 미스에스를 치면 미스에이의 사진이 나오고 미스에이를 치면 우리의 자료가 나오고, 기자님들도 헷갈리시는지 우리 이름을 미스에이로 쓰시고, 각종 방송, 공연, 행사 관계자들도 우리가 미스에이인지 알고 우리 사무실로 섭외 문의를 해오는 등 혼돈이 있다"고 전했다.

이어 "심지어 일부 미스에이 팬분들께선 우리에게 미스에이의 이름과 혼돈되니 팀 이름을 바꾸는게 어떠냐며 조심스럽게 종용해 오시기까지 했다. 우리는 2007년 '바람피지마'로 데뷔한 이후 3년째 이 이름을 써오고 있었다. 그 만큼 팀 이름에 대한 애착이 크다. 최고의 걸그룹이 된 후배들과 비교된다는게 기분좋은 일이긴 하지만 미스에이 때문에 미스에스란 팀 이름이 바뀔일은 절대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덧붙여 "사실 우리도 미스에이가 나올때 팀 이름이 우리와 너무 비슷해 적잖게 놀랐던것이 사실이지만 미스에이와 미스에스는 엄연히 전혀 다른 음악적 방향성을 가진 팀들"이라며 자신들의 의사를 밝혔다.

미스에스의 멤버 태혜영은 "미스에이의 음악을 찾다가 우리의 음악을 듣고 미스에스의 팬이 되었다는 분들이 많아졌다. 개인적으로 나도 미스에이의 음악을 아주 좋아한다. 미스에스 팬들도 미스에이의 음악 많이 들어주고 사랑해주길 바란다. 훌륭한 후배들 덕에 재밌는 에피소드들이 많이 생겨 즐겁다"고 웃으며 말했다.
최창남 기자 기사 더보기

choidhm@empa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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