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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이적! "음악적 완성도가 부른 성적표, 10만장 돌파 가능할까?"
작성 : 2010년 10월 04일(월) 10:00 가+가-
역시 이적이었다.

지난 달 30일 40개월만에 4집 앨범을 발표한 싱어송라이터 뮤지션 이적이 2만장의 선주문을 기록해 주목을 받고 있다. 이같은 주문량은 사전 예약을 받지 않은 상태에서 이루어진 결과로 음반 판매는 더욱 가속화될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지난 2007년 4월 '다행이다'가 수록된 3집 음반을 히트시킨 이후 1만 2천여 팬들이 운집한 소극장 공연까지 대성공을 거두면서 뮤지션 이적의 입지를 공고히 다졌다. 가요 관계자들은 이번 4집 음반이 전작에 비해 더 대중성과 작품성이 어우러진 앨범으로 평가하면서 과연 10만장의 음반 판매를 달성할 것인지에 관심을 모으고 있다.

4집 앨범 타이틀곡 '그대랑'은 하늘을 나는 듯한 기분이 들게 하는 드라이브감 가득한 노래로 일렉기타와 피아노의 주고 받음이 압권이라는평가를 받고 있다. '왼손잡이', '하늘을 달리다'등을 잇는 록 넘버로 어린 아이처럼 순진한 노랫말이 오래도록 가슴에 남는다. 사랑에 빠져 두근거리며 고백하는 이의 마음이 진실 되게 담긴 가사를 들으면 '다행이다' 이후 또 하나의 '국민 고백송'의 탄생을 예감케 한다.

지난 달 10일 선공개된 '빨래' 역시 중독성 있는 발라드곡으로 인기를 모았으며, 4집 음반 타이틀곡 '그대랑'은 음반 판매 부분을비롯해 각종 음원사이트에서 방송 홍보 없이도 정상권을 차지할 만큼 인기를 모으고 있다. 이적의 '다행이다'가 발매일 한참뒤에야 히트를 기록한 점을 감안한다면 이번 음반에 대한 기대감은 더욱 고조되고 있다.

1995년 '패닉'으로 데뷔한 뮤지션 이적은 2008년 한국대중음악상에서 ‘올해의 음반’, ‘올해의 노래’를 비롯 4개 부문을 수상하는 기염을 토했다. 공연계에서도 소극장 1만 2천, 카니발 2만, 헤드라이너로서 선 그랜드 민트 페스티벌에서 3만 관객 동원이라는 신기원을 매번 기록하며 이론의 여지없는 ‘머스트 아이템’으로 등극했다.

이적은 음반 발매 이후 방송 활동과 함께 오는 11월 중순 부터 투어 공연을 준비하고 있으며, 내년 상반기에는 브랜드 공연으로 자리매김한 소극장 공연도 연이어 열릴 예정이다.
최창남 기자 기사 더보기

choidhm@empa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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