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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닝맨' 이광수, 소녀시대 유리 앞에서 발그레...유리, 몰카에 눈물
작성 : 2010년 11월 01일(월) 08:34 가+가-
배우 이광수는 31일 용산 I 쇼핑몰에서 이뤄진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에서 게스트로 출연한 소녀시대 유리와 러브라인을 형성하며 ‘발그레 광수’로 새로운 모습을 보여 네티즌들의 관심을 집중시켰다.

런닝맨에서 ‘모함 광수’로 회마다 관심을 받고 있는 이광수는 이번에는 원정 모함 ‘안양편’으로 김종국이 동네 꼬마 애들이랑 고무줄 놀이를 한다고 모함을 해 김종국을 난감하게 만들었다. 하지만 소녀시대 유리 앞에서 만큼은 모함도 잊고 수줍어하는 모습을 보이며 평소 유리 팬임을 드러냈다.

‘시식, 1kg을 늘려라!’ 게임이 진행된 마트 시식 코너에서 유리가 불고기를 좋아한다는 말에 본인도 불고기가 가장 좋다고 불쑥 말해 멤버들의 폭소를 자아낸 이광수. 그는 송중기, 유리와 한 팀을 이뤄 시식 코너를 돌며 유리와 화기애애한 핑크빛 무드를 만들었다.

이들 세 명은 게임에서 이기기 위해 음식 무게를 계산하며 시식을 하던 중 송중기가 "광수 한 번만 먹여주면 안되냐"고 유리에게 제안해 광수를 흐뭇하게 만들었다. 이에 유리는 이광수에게 돈가스와 삼겹살 등을 직접 먹여주며 “꼭꼭 씹어 먹으라”는 다정한 말도 덧붙여 다시 한번 이광수를 발그레해 지게 만들었다.

한편 소녀시대 유리는 이날 '런닝맨' 일일게스트로 나서 멤버들과 함께 런닝볼 쟁탈전을 벌였다. 하지만 이날 유리가 오기 전 ‘런닝맨’ 멤버들은 소녀시대 유리에게 미안함을 유발시키기 위한 전략을 짰다.

유리와 한 편이 된 멤버들은 100초 안에 10문제를 풀어야 하는 스피드 퀴즈에서 유리가 내는 문제를 일부러 틀려 탈락하는 것이 미션이었다. 게임이 끝나고 런닝볼 획득에 실패한 유리는 자책감에 방송 중 눈물을 보이고 말았다.

시청률 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10월 31일 방송된 SBS '런닝맨'은 10.3%(전국)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최창남 기자 기사 더보기

choidhm@empa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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