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가장 기억에 남는 'ㅇㅇ남,ㅇㅇ녀' 1위는 '경희대 패륜녀'
작성 : 2010년 12월 15일(수) 14:04 가+가-

네티즌들이 2010년 가장 기억에 남는 'ㅇㅇ남,ㅇㅇ녀' 사건으로 경희대 패륜녀 사건을 꼽았다.
커뮤니티 포털사이트 '디시인사이드'가 지난 7일부터 14일까지 "2010년 가장 기억에 남는 'ㅇㅇ남,ㅇㅇ녀' 사건은?"이라는 주제로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경희대 패륜녀'가 1위를 차지했다.
총 3,776표 중 1,349표(35.7%)를 얻은 경희대 패륜녀 사건은 지난 5월 경희대학교 교내 환경미화원의 자녀가 인터넷에 "경희대 여학생이 휴지를 안 치웠다며 어머니에게 욕설을 했다"라는 글을 올리면서 시작된 사건이다. 이 사연이 처음 공개됐을 때는 '거짓'이라는 주장이 우세했으나, 당시 여학생과 환경미화원의 대화를 담은 녹음파일이 공개되면서 '패륜녀' '우유녀'라는 별칭과 함께 파문이 거세게 일었다. 이에 경희대 학생회는 사건 입장 표명과 함께 해당 환경미화원과 가족에게 공개사과했다.
이어 그리스 잔디남이 340표(9%)를 얻어 2위를 차지했다. 2010 남아공 월드컵 그리스 대표 콘스탄티노스 카추라니스 선수를 지칭하는 이 별명은 조별예선 대한민국과 그리스와의 경기에서 그가 보여준 잔디 정리 장면 덕분에 얻게 됐다. 손으로 꾹꾹 눌러 정성스럽게 잔디를 정리하던 그의 모습은 곧바로 인터넷 패러디로 연결돼 남아공 월드컵을 더욱 뜨겁게 달궜다.
3위에는 278표(7.4%)로 '파라과이 응원녀' 라리사 리켈메가 뽑혔다. 2010 남아공 월드컵에서 자신의 큰 가슴 사이에 휴대전화를 넣고 응원하는 모습이 공개돼 '파라과이 응원녀'란 별명이 붙은 리켈메는 최근 신랑감을 찾으러 한국에 방문하면서 또 한 번 화제를 모았다.
4위로는 241표(6.4%)를 획득한 '로우킥녀'가 선정됐다. 경기도 일산의 한 건물 계단 앞에서 지나가던 소년의 발을 걸어 이를 부러지게 한 일명 '로우킥녀'는 지난 11월 언론을 통해 사연이 보도되면서 네티즌들의 거센 비난을 받았다.
이 외에 고양이 은비를 학대한 뒤 베란다에서 떨어뜨려 죽인 '고양이 학대녀', '한국의 패리스 힐튼'으로 방송에 소개된 '4억 명품녀', 부산 해운대 부근 건널목 앞에서 티팬티만 입고 등장한 '티팬티녀'가 뒤를 이었다.
최창남 기자 기사 더보기
커뮤니티 포털사이트 '디시인사이드'가 지난 7일부터 14일까지 "2010년 가장 기억에 남는 'ㅇㅇ남,ㅇㅇ녀' 사건은?"이라는 주제로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경희대 패륜녀'가 1위를 차지했다.
총 3,776표 중 1,349표(35.7%)를 얻은 경희대 패륜녀 사건은 지난 5월 경희대학교 교내 환경미화원의 자녀가 인터넷에 "경희대 여학생이 휴지를 안 치웠다며 어머니에게 욕설을 했다"라는 글을 올리면서 시작된 사건이다. 이 사연이 처음 공개됐을 때는 '거짓'이라는 주장이 우세했으나, 당시 여학생과 환경미화원의 대화를 담은 녹음파일이 공개되면서 '패륜녀' '우유녀'라는 별칭과 함께 파문이 거세게 일었다. 이에 경희대 학생회는 사건 입장 표명과 함께 해당 환경미화원과 가족에게 공개사과했다.
이어 그리스 잔디남이 340표(9%)를 얻어 2위를 차지했다. 2010 남아공 월드컵 그리스 대표 콘스탄티노스 카추라니스 선수를 지칭하는 이 별명은 조별예선 대한민국과 그리스와의 경기에서 그가 보여준 잔디 정리 장면 덕분에 얻게 됐다. 손으로 꾹꾹 눌러 정성스럽게 잔디를 정리하던 그의 모습은 곧바로 인터넷 패러디로 연결돼 남아공 월드컵을 더욱 뜨겁게 달궜다.
3위에는 278표(7.4%)로 '파라과이 응원녀' 라리사 리켈메가 뽑혔다. 2010 남아공 월드컵에서 자신의 큰 가슴 사이에 휴대전화를 넣고 응원하는 모습이 공개돼 '파라과이 응원녀'란 별명이 붙은 리켈메는 최근 신랑감을 찾으러 한국에 방문하면서 또 한 번 화제를 모았다.
4위로는 241표(6.4%)를 획득한 '로우킥녀'가 선정됐다. 경기도 일산의 한 건물 계단 앞에서 지나가던 소년의 발을 걸어 이를 부러지게 한 일명 '로우킥녀'는 지난 11월 언론을 통해 사연이 보도되면서 네티즌들의 거센 비난을 받았다.
이 외에 고양이 은비를 학대한 뒤 베란다에서 떨어뜨려 죽인 '고양이 학대녀', '한국의 패리스 힐튼'으로 방송에 소개된 '4억 명품녀', 부산 해운대 부근 건널목 앞에서 티팬티만 입고 등장한 '티팬티녀'가 뒤를 이었다.
choidhm@empal.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