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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할매 김태원, 의사에게 시한부 선고 받았었다?
작성 : 2010년 12월 16일(목) 19:13 가+가-
예능 늦둥이에서 최고의 블루칩으로 떠오른 부활의 김태원이 토크쇼 <미인도>에서 죽을 고비를 넘긴 적이 있다고 밝혔다.

1999년, 한참 술에 빠져 살던 김태원은 의사에게서 얼마 살 수 없다고 시한부 선고를 받았다. 검사 결과에 충격을 받은 김태원은 그날부터 유작을 쓰기 위해 후미진 곳으로 들어갔다고. 그때 그가 유작으로 쓴 곡이 바로 ‘내 머리 속의 지우개’ OST로 알려진 ‘아름다운 사실’! ‘아름다운 사실’은 당시 컬러링 순위에서 1위를 차지할 정도로 대박을 터뜨렸다.

김태원이 마지막 곡을 쓰며 마음의 준비를 하고 있을 때, 의사의 진료결과가 오진으로 밝혀져 기쁘기도 하면서 동시에 그 때문에 일어난 헤프닝에 씁쓸한 웃음을 지었다고 당시의 허탈했던 심정을 밝혔다.

김태원은 자신의 인생에서 가장 한(恨)맺힌 한 장면을 ‘아내와 처음 만난 날’로 뽑으며 아내와 있었던 러브스토리 및 결혼생활에 대한 토크를 허심탄회 하게 털어놨다.

김태원의 유쾌하고 솔직한 토크는 이번 주 금요일 밤 11시 40분 MBC 드라마넷 토크쇼 <미인도>를 통해 공개된다.
최창남 기자 기사 더보기

choidhm@empa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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