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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비킴, "더보컬리스트 콘서트후 공연장 사라져 아쉽다"
작성 : 2010년 12월 17일(금) 09:50 가+가-
바비킴, 휘성, 거미가 출연해 브랜드 공연의 맥을 잇고 있는 '더보컬리스트'가 콘서트 후에 공연장이 철거된다고 알려지면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오는 12월 30, 31일 양일간 바비킴, 휘성, 거미는 '더보컬리스트' 공연을 위하여 잠실 주경기장 내 보컬 돔 씨어터라는 특별무대를 마련하고 약 5000석 규모의 국내 최초 대규모 실내 공연장에서 공연의 막을 올린다. 음향부분에서 최고를 자랑하는 5.1 돌비 서라운드 음향시스템을 구축하는 등 최고의 공연장에서 관객을 맞이하겠다는 약속은 지켰지만 콘서트가 끝나자 마자 공연장이 사라진다는 소식을 접하고 서운함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바비킴은 "5천석 이상의 공연장이 없는데다 어렵게 만든 가설 공연장이 금방 철거된다는 소식에 휘성과 거미 역시 안타까움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면서 "하루빨리 가수들이 마음놓고 공연할 수 있는 무대가 많이 마련돼 공연을 통해 대중과 소통할 수 있는 문화 공간이 생겼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감추지 않았다.

바비킴, 휘성, 거미는 "각자의 색깔을 구축한 뮤지션이 한 자리에 모여, 한 공연을 통해 다양한 소리와 음악을 접할 수 있는 무대를 만들었다"며

"음악 중심의 무대 연출과 사운드에 역점을 두었다. '더보컬리스트'라는 공연은 앞으로도 브랜드 공연으로 음악 팬들과 함께 할 것"이라고 이번 공연의 풀사표를 던졌다. 이들은 "각 뮤지션이 펼치는 무대와 세명의 보컬리스트가 선보이는 무대 연출을 통해 다양한 무대로 즐거움을 선사할 것"이라고 입을 모았다.

연말 최대 관심 공연으로 팬들의 이목을 받고 있는 더보컬리스트는 내년 1월 말까지 여수,대구, 광주, 전주, 부산, 대전에서 전국 투어 공연을 이어간다.
최창남 기자 기사 더보기

choidhm@empa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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