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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초고왕’ 감우성-정웅인 연합, 이지훈과 본격대결 흥미 UP 시청률 UP!
작성 : 2010년 12월 27일(월) 09:47 가+가-
KBS1TV 대하사극 ‘근초고왕’(극본 정성희 유숭열, 연출 윤창범)이 감우성-정웅인의 연합과 백제 일파간 대립이 격화되며 극의 흥미를 높였다.

이는 시청률 상승의 결과로 나타났다. 지난 26일 방송된 ‘근초고왕’ 16회분은 시청률 12.4%(AGB 닐슨 미디어 리서치, 전국 시청률 기준)를 기록, 이전 주보다 시청률이 소폭 상승한 가운데, 그 상승세를 이어갔다.

이날 방송분에서 위비랑(정웅인)이 이끄는 단범회(몰락한 부여의 재건을 위한 조직)는 부여구(후에 근초고왕, 감우성)일행을 죽인 것처럼 위장해 그들의 시신이 든 관을 들고 청하원 백제군 진영으로 들어간다.

위비랑은 해건(이지훈)에게 약속했던 금 1관을 달라하고, 이에 해건은 관 뚜껑을 열러 확인하라고 지시한다. 관을 여는 사이 죽은 척 위장했던 부여구, 파윤(강성진), 복구검(한정수)은 관을 박차고 나오고, 부여구-단범회 연합군은 백제군에 대항한다.

해건은 부여구-단범회에 끝내 청하원을 내주고 군사들을 버리고 후퇴하며, 부여산(김태훈)과 도망가지만 이내 부여구에게 잡히고 만다.

자신의 아버지를 죽인 진짜 범인을 묻는 질문에 부여산(김태훈)은 부여구는 “네 짓이 아니냐”고 반항하고, 부여구는 부여산의 왼쪽 눈을 칼로 벤 뒤 해건과 부여산을 살려준다. 위비랑은 포로로 잡힌 백제군을 처단하려 하지만 부여구는 이들을 살려 백제로 보내라고 말한다. 위비랑은 부여구의 말을 따른다.

한편 백제군과 싸움에서 자신을 배려한 부여구에 호감을 느낀 위홍란(이세은)은 넌지시 그의 마음을 떠보지만, 부여구는 즉답을 피하고 “아내가 있다”면서 “고구려왕의 아내로 있다”고 차갑게 말한다.

부여구는 앞서 위홍란이 가져간 자신의 어머니 반지를 달라 하지만 홍란은 망설인다. 이에 부여구는 자신의 목숨을 구해줬으니 홍란이 가져도 상관없다며 그에게 반지를 준다.

이날 방송 말미 부여구와 단범회 수장 위비랑은 백제에 대항할 것을 다짐하고, 해건-부여산 역시 이들과 결판을 예고해 극의 흥미를 더했다.

방송 직후 시청자 게시판에는 “극이 점점 흥미를 더해간다”, “정웅인, 이세은이 가세해 더욱 재미있어졌다” 등의 글이 올라 앞으로 극 전개에 대한 시청자들의 높은 관심을 엿보게 했다.
최창남 기자 기사 더보기

choidhm@empa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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