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근이 ‘이수근의 게릴라 키친’에서 몸값 5만원으로 굴욕을 안긴 사연이 공개됐다.

강호동, 유재석에 이어 당당히 3위를 자랑할 것만 같았던 이수근의 몸값이 단돈 5만원에 책정되며 굴욕을 겪는 사건이 발생한 것. 불우이웃 돕기 성금마련을 위해 진행된 ‘이수근의 게릴라 키친’ 일일호프 편에서 급진행된 노예팅 촬영 당시 이수근은 간신히 5만원에 낙찰돼 50대 어머님께 팔렸다. 이수근이 최근 공개한 실제 키(164.7cm)를 감안하면 1cm당 300원 수준의 몸값을 보인 것이다.

또한 이수근은 ‘이수근의 게릴라 키친’의 다른 MC들과도 별반 다르지 않은 몸값으로 부끄러움을 금치 못했다는 후문이다. 청림, 성대현은 이수근과 같은 금액인 5만원으로 서열 1위를 달렸으며, 이현(8eight)은 2만 5천원, 한민관, 장동혁은 2만원으로 비슷비슷한 몸값을 선보였다. 이로써 ‘이수근의 게릴리 키친’ MC들의 몸값을 모두 합쳐봤자 21만 5천원이라는 웃지 못할 사건이 발생했다는 후문이다.

한편 이정현 팬임을 자처했던 이수근은 장동혁이 평소 동갑내기로 진한우정을 쌓아 온 이정현에게 전화를 걸자 기쁨을 감추지 못하며 설레여 하는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장동혁은 그런 이수근의 모습을 보며 이정현에게 “유부남 번호는 스팸으로 저장해야 돼.”라며 경계심을 드러내 이수근을 당황케 하기도 했다.

이수근의 굴욕 종합세트 사건은 1월 8일(토) 밤 12시 New 여성오락채널 트렌디의 <이수근의 게릴라 키친>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