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시크릿 가든’ OST <이유>를 통해 OST 최강자로 주목 받고 있는 포맨의 멤버 신용재가 유영석과의 특별한 인연을 공개했다.

신용재는 가수로 데뷔하기 전 라디오 ‘별이 빛나는 밤에’의 유명 코너인 ‘별밤뽐내기’에 출연, 주장원과 월장원까지 거머쥐었다. 당시 신용재를 평가했던 심사위원이 바로 ‘더 뮤지트’의 MC 유영석이었던 것.

신용재는 ‘별밤뽐내기’의 월장원으로 선정되어 포맨의 멤버에 합류하게 되었다고 밝히며, “유영석 선배님은 저에게 은인과도 같은 존재이다”고 고백했다.

이에 유영석은 “살이 너무 많이 빠져서 못 알아봤다”며 놀라움을 금치 못한 동시에, “멋진 가수로 성장한 것 같아 기특하다”며 선후배간의 훈훈함을 과시하기도 했다.

신용재는 “유영석 선배님께서 노래 부를 때 나쁜 버릇들을 많이 지적해주셨다”며 “이런 날카로운 비판이 담긴 선배님의 쓴소리가 가수 생활에 많은 도움이 되는 것 같다”고 감사의 마음을 표현했다.

‘별밤뽐내기’는 실력 있는 아마추어들과 가수 지망생들이 노래 실력을 뽐내는 일반인 노래 경연대회. 음반 기획사들이 미처 발견하지 못한 숨은 실력자들을 소개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포맨 신용재를 비롯해서 슈퍼스타K의 허각, SG워너비의 김진호, 이수영, 옥주현 등이 ‘별밤뽐내기’를 통해 가수로서의 길을 내딛었다.

신용재는 ‘더 뮤지트’에서 신인 가수 미(美)와 함께 <못해>, <미안해> 등을 열창했으며, 포맨이 뽑은 가장 슬픈 노래 <미친듯해>, <고해요(나쁜남자 OST)> 등을 즉석 라이브로 들려주기도 했다.

포맨(4Men), 포커스(4CUS), 옥상달빛이 출연하는 ‘더 뮤지트(24회)’는 1월 15일(토) 밤 10시 30분 New 여성오락채널 트렌디(TrendE)에서 방송된다. 재방송은 1월 18일(화) 밤 12시. 씨유미디어를 통해서도 재방송을 시청할 수 있으며, 홈페이지에서 인터넷 다시보기 서비스(VOD)도 진행한다.